단단한 나를 만드는 고전 명화 필사 노트 - 명화 한 점, 글 한 편, 그리고 나를 위한 필사의 시간
박은선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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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4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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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차 미술 교사이자 작가인 저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문장과 명화를 엮어 독자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책은 "기쁨, 관계, 사회, 자연, 창조, 지혜, 고독, 시간, 꿈, 나"라는 열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00편의 문장과 100점의 명화를 통해 독자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성찰하게 된다. 저자가 말했듯, 그림과 문장이 겹쳐지는 순간 우리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게 된다.



필사는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키우는 '손으로 하는 명상'이다.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작가의 메시지를 곱씹고, 때로는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즐거움이 있다. 고전 문장과 명화가 주는 깊이는 이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매일 그림을 보고 한 문장을 옮겨 적는 일은 일상의 호흡을 다시 정돈하게 한다. 복잡한 삶 속에서 잠시 멈춰 나를 돌아보고, 고전의 지혜와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단단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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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처가 말했다 - 분노의 늪에서 나를 건지는 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수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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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2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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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케류노스케 #웅진지식하우스
#인문학 #자기계발 #마음공부 #부처의말




💭 마음이 지옥처럼 무겁게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문제 해결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애쓸수록 마음은 더 지쳐간다. 이 책은 다양한 문제 해결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바탕에는 내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부처의 가르침을 빌려 고통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조언한다. 짧고 담백한 문장과 욕망·집착·분노·불안 같은 현실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게 한다.




✨ 부처의 말은 단순하지만 명확하다. 괴로움은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내 마음을 이해하고 성찰하게 만드는 통로라는 것. 마음을 억누르려 할수록 더 크게 흔들리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받아들이는 순간, 내 안에 단단함이 자라난다.





🙏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마음이 무겁고 삶이 힘든 순간에도 함께 버티며 숨 쉴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되어 준다.




🔖 지옥은 밖이 아니라 내 마음 안에 있다. 우리가 마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단단하지만 과하지 않은, 현실적인 위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한 줄 평
마음이 지옥처럼 무거울 때, 부처의 말은 마음을 다스리는 길을 비춰주는 등불 같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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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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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1일 #도서제공


#철학자유에이르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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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인문학 #철학 #기록 #자기계발





📖 책의 특징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은 국내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교수가 자유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철학적 사유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실천적인 성찰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준다.



🌟 책의 구성
- 실천적 철학: 자유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일상 속에서 훈련하고 체화할 수 있는 기술로 다룬다.
- 3부 구성: 탐색, 변화, 성장의 세 단계로 자유에 이르는 여정을 안내한다.
- 철학과 기록의 융합: 철학적 사유를 토대로, 기록을 통해 자유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주제와 메시지
김익한 교수는 자유를 자기 삶을 결정할 권리로 정의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구조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특히 ‘자유로 가는 행동지침’으로 제시된 관찰 → 기록 → 설계 → 실천 → 연대의 다섯 단계는 자유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 느낀 점과 생각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자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의 문제라는 통찰이다. 자유롭지 못한 삶은 외부의 억압보다 내면의 무의식적 생각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자유는 자기 인식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한층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철학적 사유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독자가 직접 기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히 좋았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재설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 기록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내적 힘을 북돋아 준다.

자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선택하는 작은 실천 속에 있다.



✅ 추천 이유
- 주체적인 자유에 대한 실천법을 알고 싶은 사람
- 기록을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하고 싶은 사람
-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2025년10월1일 #도서제공


#철학자유에이르는길
#김익한
#김영사
#인문학 #철학 #기록 #자기계발





📖 책의 특징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은 국내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교수가 자유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철학적 사유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실천적인 성찰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준다.



🌟 책의 구성
- 실천적 철학: 자유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일상 속에서 훈련하고 체화할 수 있는 기술로 다룬다.
- 3부 구성: 탐색, 변화, 성장의 세 단계로 자유에 이르는 여정을 안내한다.
- 철학과 기록의 융합: 철학적 사유를 토대로, 기록을 통해 자유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주제와 메시지
김익한 교수는 자유를 자기 삶을 결정할 권리로 정의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구조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특히 ‘자유로 가는 행동지침’으로 제시된 관찰 → 기록 → 설계 → 실천 → 연대의 다섯 단계는 자유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매우 인상적이다.



💡 느낀 점과 생각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자유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훈련의 문제라는 통찰이다. 자유롭지 못한 삶은 외부의 억압보다 내면의 무의식적 생각에서 비롯된다. 진정한 자유는 자기 인식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한층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철학적 사유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독자가 직접 기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히 좋았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재설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 기록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내적 힘을 북돋아 준다.

자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선택하는 작은 실천 속에 있다.



✅ 추천 이유
- 주체적인 자유에 대한 실천법을 알고 싶은 사람
- 기록을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하고 싶은 사람
-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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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처가 말했다 - 분노의 늪에서 나를 건지는 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수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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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번뇌를 잠재우고 평안을 찾도록 도와줄 책이라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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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인 계획
야가미 지음, 천감재 옮김 / 반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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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9월17일 #도서제공


#나의살인계획
#야가미
#오팬하우스
#미스터리 #추리 #소설 #일본소설





📌 숨겨진 트릭, 아름다운 살인과 완전 범죄

추리 소설에서 트릭과 페이크는 독자에게 몰입감을 주는 핵심 장치다. 나는 특히 여러 겹의 트릭이 숨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 소설이 바로 그런 작품이었다. 작가가 정교한 트릭을 활용한 덕분에 결말에 다다랐을 때 허무하거나 실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름다운 살인'과 '완전범죄'라는 아이러니한 주제까지 곱씹게 되었다. 인물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며 퍼즐을 맞추듯 이야기가 완성되는 과정도 흥미로웠다. 결말까지 이어진 긴장감과 인간 심리가 어우러져 재미있게 읽었다.



📌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와 심리전

소설은 좌천된 편집자 다치바나가 정체불명의 인물 'X'로부터 살인 예고의 원고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 프롤로그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
나는 당신을 죽일 겁니다.
절대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39쪽)

이 원고는 다치바나의 잠자고 있던 미스터리 편집자로서의 감각을 되살리고, 그를 범인의 추적으로 이끈다. 작가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시점 전환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능숙하게 활용한다. 특히, 범인 'X'가 보내오는 협박 원고를 분석하며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살인'이라는 예술적 집착

범인은 살인을 단순한 범죄가 아닌, 하나의 예술적 집착이자 정교한 설계의 완성형으로 그려낸다. 범인의 뒤틀린 사고는 독자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궁극의 살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인간 존재와 도덕성에 대한 성찰로 이끈다.



📌 몰입감을 더하는 디테일

작가는 주인공이 사건에 얽히고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설계했다. 평범한 가장이라는 설정, 그리고 출판사라는 무대는 사건의 전개를 극대화하며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 결론은 추천

《나의 살인 계획》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깊이 있는 심리 묘사로 빠르게 읽힌다. 추리 소설의 묘미와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덧: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고 다시 프롤로그를 읽어야만 이 소설은 끝이 난다. (소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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