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 - EQ지수를 높여주는 우뇌 영어학습법
정부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13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엄마이다 내가 영어에 관심이 많으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영어교육서는 대부분 시간을 투자해서 읽으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엄마표에 대한 나만의 틀이 잡히기도 했다 그래서인지“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 영어”를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하고 그동안 나만의 엄마표 학습에서 부족한 점도 찾아 볼 수가 있어서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첫 영어를 파닉스로 시작하고 스토리북만으로 영어를 학습 하는 것만으로 성공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 부분에 전적으로 많은 부분 공감을 한다 그동안 내가 두 아이에게 했었던 영어학습법이기에 그에 대한 잘못된 점들도 보게 된다 오랜 시간 투자를 해도 어느 정도 단계의 발전을 하고 나면 더 이상은 영어실력이 늘지 않아서 나와 아이를 슬럼프에 빠트리게 되는 요인인 것도 같다 잘못 된 점들을 딱 부러지게 지적해 주는 저자의 글에 속이 시원해지기도 했다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 영어”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엄마가 정말 쉽게 가르치는 유아 영어이다 영어를 못하는 엄마도 충분히 엄마표로 영어를 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EQ지수를 높여주는 우뇌 영어학습법(노래, 스토리, 게임, 퀴즈, 미술놀이 등)의 다양하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책속에 고스란히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주제 40가지와 핵심 회화체 패턴문장 30가지’이였다 그동안 스토리북에 의존하면서 영어 학습을 한 탓에 회화가 가장 약한 부분이였는데 패턴문장 30개를 알고 아이에게 회화부분을 발전 시켜 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또, 필수주제 40가지를 완벽하게 알고 넘어간다면 영어 공부가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  



그 밖에도 부록에서는 ‘40가지 필수주제에 맞춘 교재 통합 활용표’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연령별 특징에 따른 영어 학습을 한 눈에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 주고 있어서 참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 영어”책을 읽으면서 여기저기 밑줄도 끄어가면서 노트에 정리하며 필기까지 하면서 읽었다 그만큼 많은 부분 엄마표 영어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과 함께 활용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증거 인 것 같다 엄마표 영어학습을 시작하는 분, 영어학습에 진전이 없는 분, 엄마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는 분 등등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지침서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 해 주고 싶은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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