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 2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0
남동현 지음, 서용남 그림, 문기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올해 5학년이 되다보니 한국사에서 세계사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서점에 들를 때마다 아이가 읽기에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세계사 책을 찾게 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나 출판사에서 출간 된 세계사 이야기2 책은 저와 아이에게 정말 반가운 책이였습니다 글씨의 크기가 보통이어서 5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어렵게 느끼지는 않을까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책을 잡고 읽어 내려가는 아이를 보니 제 생각처럼 어렵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내용에 걸 맞는 그림과 세계지도가 함께 나와서 있어서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쉽게 구성이 된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또 다른 세계,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성장’, ‘서양 근대 사회의 발전’, ‘서양 근데 사회의 발전’, ‘혁명의 시대’, ‘아시아의 시련’, ‘1900년대 이후’ 등의 총 6장의 큰 테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아스텍 족은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쳤나요?”라는 부분입니다 아스텍 족은 수많은 신들을 모셨으며 종교 의식이 있을 때에는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제물이 없을 경우에는 전쟁도 벌였다는 것을 보면 그 시대에는 종교의식이 매우 강했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임을 증명해 주기도 합니다 아이에게는 산사람을 제물로 바쳤다는 부분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충격이였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적 종교의식을 그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는 눈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이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우리와 가까운 두 나라, 일본과 중국이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가부키는 성인 남성들이 여자로 꾸면서 출연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사 이야기들 통해서 세계의 여라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와 정치 그리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서 아이가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통해서 좀 더 넓은 안목과 다양한 방면의 여러 생각들을 펼쳐 볼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통합적 논술의 기반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꼭 아이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의 특징]

@역사, 문화, 정치, 과학, 스포츠, 수학, 종교 등의 다양하고 여러 분야의 주제들을 묶어서 책으로 만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읽어두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주요 핵심인,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에서처럼 책 한권으로 많은 상식을 재미있게 쌓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각 권의 주제에 맞게 내용들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되어져 있어서 한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각 내용에 맞게 적절한 그림들이 추가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해 주기에 딱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이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믿음이 갑니다




@“찾아보기”가 있어서 원하는 부분을 쉽고 간편하게 찾아서 읽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 합니다




@“논술이의 쪽지시험‘을 통해서 읽었던 부분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자신의 생각을 넣어서 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글쓰기, 논술에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의 답을 하기 위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집중해서 읽도록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 부분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 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각 권의 책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책 속에 도움이 되는 코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사 편의 경우 “문화유산 탐방”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 유산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 들을 만날 수 있고, “더 알아보아요”에서는 본문내용에서 풍부한 지식들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동물 편에서는 “주석”부분을 통해서 어려운 용어나 어휘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과학용어를 사전에서 찾는 수고를 덜어 주고 책 읽는 흐름을 깨지 않고 책을 술술 읽어 내려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또, “알고 있니?”에서는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들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추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

@책의 크기가 좀 더 컸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책의 표지처럼 신문 형식을 본 따서 만들어지면 읽는 재미가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와 세계사, 문화 이야기에서는 좀 더 내용을 추가해서 시리즈를 더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광범위한테 비해 책은 2권으로 한정 되어 있어서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계속 출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바람이 있다면 앞으로 출간 되는 책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책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나라별로 책을 만들기가 어려우면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의 대륙부분으로 나누어서 그 나라에 유명한 문화유산이나 문화 의식 등을 알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의 여라 나라들을 직접 만날 수 없기에 책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세계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이 많이 달라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세계의 유명한 명화와 화가에 대한 책들로 따로 출간 해 주면 좋겠습니다 미술작품을 통해서 감성을 키우고 명화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분야의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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