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독서 비타민
히구치 유이치 지음, 김현영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11월에 거실에 있던 텔레비전을 없애면서 책장을 넣었습니다 제가 바라고 바라던 일을 드디어 이루어 낸, 저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였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 책의 중요성과 그 독서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백번의 말보다 천 번의 잔소리보다도 더 설득력 있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지도해야 할지를 아직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를 위한 독서 비타민> 책은 여러 가지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1장 책을 읽는 아이는 이렇게나 항상 된다’에서는 꾸준히 독서를 함으로 해서 아이들의 국어 능력이 항상 되고 독해력과 사고력를 키울 수 있고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다는 글에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2장 공부만으로는 진정한 학습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에서는 아침 독서 10분에 관한 작가의 반대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아침 독서는 찬성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10분이라는 짧는 시간에는 불만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고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학교에서는 지정한 도서들만을 읽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느끼지 못 하는 것이 현실 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독서가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글을 볼 수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3장 독서의 즐거움을 눈뜨게 하는 유도작전’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반성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 명작, 베스트 셀러 라는 명분으로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책을 강조하고 읽기 만들었던 저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이 독서를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독서가 몸에 베는 습관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제4장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독서광이 될 수 있다’에서는 독서의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일깨워 줍니다 부모도 함께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의 이끌어 줄 수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부분이빈다




‘제5장 자, 책의 세계에 빠져보자 히구치가 선택한 권장 도서’에서는 실질적으로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입니다 판타지 세계, 여행과 모험이야기, 통쾌한 활극, 탐정, 명작, 역사 등의 여러 장르를 섬세하고 나누어서 추천도서들을 실어 놓았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아이들에게 맞는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환경과 부모가 아이들의 책을 함께 읽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무엇가를 이루고 성취할 수 있는 학습적인 독서보다는 아이들 자신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책을 찾을 수 있도록 책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독서에 있어서 저의 욕심을 조금은 뒤로 하고 즐겁고 신나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나란히 독서를 할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저부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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