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1월21일 도서제공#필요할때꺼내쓰는최소한의철학지식#김형철#가나출판사#철학철학은 삶과 동떨어진 분야라고 생각하는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다.저자는 철학을 거창한 담론이 아닌, 침대 위, 책상 앞, 카페나 버스 안 같은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공간으로 끌어 온다. 우리가 매일 던지는 사소한 질문들이사실은 거대한 철학적 사유의 시작이었음을일깨워준다."시험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게 맞을까?""내 생각이 진짜 내 생각일까?""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을까?""어차피 돈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닐까?""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당연한 걸까?"책은 요즘 세대가 품고 사는 30가지 질문에 철학자의 목소리를 빌려 답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각 장 끝에 '질문 이어가기'를 두어 독자가 스스로 사고를 이어가게 한다.그래서 딸에게 가장 먼저 권하고 싶은 책이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어려운 철학 이론보다도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작은 통찰을 준다는 것이다.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흔들릴 때마다 마음속에서 떠올려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화려한 말 대신 담백한 질문들이 복잡했던 생각을 차분히 정리해 주었고, 덕분에 철학은 머리를 무겁게 만드는 학문이 아니라 생각을 선명하게 다듬어 주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철학자의 말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남의 생각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관점으로 사고의 힘을 길러준다. 분량은 짧지만 읽는 내내 사유를 던져주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철학을 무겁게 느끼던 독자에게도 가볍고 명료하게 다가오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