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 역사학의 대가가 한 권으로 농축한 세계의 역사
니시무라 데이지 지음, 박현지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인생처음으로세계사가재밌다
#니시무라데이지
#더퀘스트
#세계사 #인문 #역사 #역사책추천


《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는 방대한 세계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고대 문명부터 19세기와 20세기 근현대사까지,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100개의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을 간결하게 보여준다. 각 장이 끝날 때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요약해 줘서 이해가 더 쉬워진다. 총 672쪽 분량과 110여 컷의 도판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유용하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사건과 연대의 단순 나열을 넘어, 각 시대와 지역의 특징적인 맥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다. 고대 문명의 발전,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문화적 전환, 유럽의 대항해 시대 등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자의 흥미를 끈다.

특히, 19세기 이후 근현대사를 충실히 다룬 점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세계 대전의 의의와 영향을 세 가지로 정리한 부분은 복잡한 역사적 사건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설명되어 있다.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와 에피소드도 읽는 재미를 더하며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세계사 여행을 선사한다.

1992년 초판 출간 이후 2022년 보급형 문고판까지 3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책은 세계사를 과거의 기록이 아닌, 시대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단순히 암기해야 할 사실이 아니라, 변화와 발전의 연속 속에서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게 된다.

세계사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물론, 역사를 색다른 시각으로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방대한 인류의 역사를 친근하게 풀어낸 이 책은, 세계사를 새롭게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