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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어원 사전 - 이 세계를 열 배로 즐기는 법
덩컨 매든 지음, 고정아 옮김, 레비슨 우드 서문 / 윌북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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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어원 사전》 은 세계를 탐험하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여행작가 덩컨 매든(Duncan Madden)이 쓴 책으로, 세계 각국의 이름에 얽힌 어원과 이야기를 다룬다. 20년 동안 6개 대륙, 65개 나라를 여행하며 나라 이름의 기원을 탐구했다. 각 나라의 이름이 어떻게 정해졌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한 번쯤 궁금했던 나라 이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이 책은 단순히 나라 이름의 유래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름에 얽긴 역사, 종교, 신화, 문화, 지리적 배경 등을 함께 다룬다. 예를 들어, 부탄의 국가와 관련된 호랑이 둥지 전설이나 네팔의 힌두교 신앙과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각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마다가스카르와 페루의 이름이 어떤 착오와 오해로 정해졌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들도 포함되어 있다.
책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민담, 전설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각 나라 이름이 가진 의미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어디서부터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독자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나라 이름에 타칭명과 자칭명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부탄이라는 이름은 외부인이 부르는 것이고, 자국민은 거의 쓰지 않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를 알려주는 부분이었다.
세계 각국의 이름이 가진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겠다. 세계사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세계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세계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