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아이#안녕달#창비#그림책<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의 작가 '안녕달'의 새로운 그림책, <눈아이>를 만났다. 작가의 따뜻한 감성 그대로 이야기가 전해져서 진심 좋았다. 첫 번째 볼 때 보다 두 번째, 세 번째가 더 좋았다. 첫 번째 읽었을 땐 그림이 부드럽고 따뜻했다. 두 번째는 눈아이를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미소 짓게 했다. 세 번째는 아이와 눈아이의 순수한 우정에 가슴 한 모퉁이에서 몽글몽글한 감정이 올라와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왜울어?#따뜻해서#참이상한말이었다따뜻해서 눈물이 난다는 눈아이,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나중에 알게 될 거야. 정말 따뜻하고 좋으면 자신이 녹아도 눈물이 난다는걸. 슬픔의 눈물이 아니야. 그건 감동이고 감사의 마음이 시키는 일인 걸!#내가더러운물이되어도우린친구야?#응친구는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을 보는 거야. 그 어려운 걸 아이는 알고 있구나.#찾았다올겨울 많이 춥다는데... ... 이제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우린 우리만의 눈아이를 찾을 거니까!눈 덮인 겨울 배경의 이야기지만 한없이 부드럽고 따뜻하고 예쁘다.#소소한일상의기록 #독서기록 #책읽는시간 #글쓰는시간 #손글씨쓰는시간 #손그림그리는시간 #감성독서 #감성필사 #감성피드 #문장수집 #어른도봐요_그림책 #따뜻하다 #겨울 #친구 #우정 #배려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