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가 사랑한 요리 - 300년간 대대로 이어져온 타샤 튜더 가문의 비밀 레시피
윈즐로 튜더 지음, 서지희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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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동화 작가이며 자연주의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 '300년간 대대로 이어져온 타샤 튜더 가문의
비밀 레시피'를 만났다.

손자 윈즐로 튜더가 들려주는 그녀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삶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빵과 머핀, 아침 식사, 점심과 저녁, 과일과 샐러드,
곁들임 요리, 디저트, 음료' 등 총 7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요리는 디저트의 '눈 아이스크림'이었다.
'깨끗한 눈 한 그릇'이라는 레시피 재료에 눈이 갔다.
요즘은 불가능한 재료라 그 맛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 매일 오후 타샤는 찻주전자, 크림 그릇, 설탕 그릇,
잔과 잔 받침들을 꺼내고 찻물을 끓였다.

🫖 겨울철 장작 난롯가에 둘러앉아 티타임을 가지면
무척 아늑했다.

🫖 타샤는 이 시간에 편지를 자주 썼으며, 의자 옆 작은 테이블에는 언제나 드로잉 연필 몇 자루와 지우개가
놓여 있었다.

타샤의 티타임 풍경이 그려졌다.
여유롭고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졌다.
그녀의 소소한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작은 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알게 한다.

요리책이 이렇게 따뜻할 수가 있을까.
'음식은 맛있고 만들기 쉽고 건강해야 한다.'라는
그녀의 요리에 대한 철학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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