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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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 출판사에서 시팔이 작가로 유명한 하상욱과

카카오 프렌즈 오리 튜브와의 만남으로 한권의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짧고 간략하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한다.

 

듣기 좋은 흔한 위로의 말보다 진심 담긴 뼈있는 한마디가

훨씬 더 위로가 되었다.

 

겁 많고 소심하고 마음 약한 오리, 튜브를 하상욱 작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토닥이고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웃음을 주고

또는 버럭 하며 호통을 치기도 한다.

그것이 오히려 유쾌, 통쾌, 상쾌하게 다가온다.

시원한 사이다 발언은 막힌 속을 펑 뚫어주기에 충분하다.

 

나에게 혹은 친구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어설픈 말보다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요 책 한권을 내밀어보자.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위안을 받게 되리라.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틀린 것이 다른 것도 아니더라.‘

 

영혼 없는 친찬이 낫더라.

영혼 없는 지적에 비해서.‘

 

앞으로는

내게 제알 소중하지만

내가 가장 소홀했던 사람에게

잘해야겠다.

 

나에게

 

남에게 잘하고 살자.

나에게도 잘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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