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놀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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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요즘 들어 사소한 일도 자주 깜빡하시는 친정엄마가 늘 마음에 걸렸어요. 단순한 건망증일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드신 만큼 치매 예방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입니다.

엄마에게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호기심 반, 의심 반이셨는데요. 막상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 재밌다”면서 요즘은 제가 챙기지 않아도 스스로 꺼내서 풀고 계십니다. ^^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구성이 다양하면서도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루에 2문항만 풀면 되니 부담스럽지 않고, ‘오늘도 끝냈다’는 성취감이 은근히 생겨요. 책을 열면 놀이, 언어, 시지각, 종합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매일 다른 방식으로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으실 것 같더라구요. 

엄마는 특히 놀이편을 재미있게 푸시더라구요. 퍼즐 맞추기나 간단한 게임 같은 활동이라서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거든요. 언어편은 오랜만에 글씨를 써보는 재미가 있고, 시지각편은 색깔과 모양을 구분하며 집중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종합편은 앞에서 했던 활동들을 한꺼번에 활용해서 좀 더 뇌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어르신들이 쓰기 좋은 큰 글씨와 스프링 제본도 세심하게 배려된 느낌이에요. 책을 펼쳐놓고 쓰기 편하고, 시력이 예전 같지 않은 엄마도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었어요. 시니어들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엄마 혼자 풀기보다는 제가 옆에서 같이 보며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는 거예요. 문제를 풀면서 “이건 이렇게 생각하면 돼” 하고 얘기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나 요즘 근황도 함께 나누게 돼요. 단순히 뇌 운동뿐 아니라 가족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솔직히 하루 이틀 해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확실히 달라지실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요. 엄마도 처음엔 “이걸 해서 뭐가 달라지겠어?” 하셨는데, 요즘은 “머리가 조금 더 또렷해진 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작은 훈련이지만 뇌의 여러 영역을 골고루 자극하니 조금씩 활력이 생기시는 듯합니다.

치매 예방은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는 그 첫걸음을 아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혹시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요즘 자주 깜빡하신다면, 이 책으로 하루 10분씩 두뇌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놀이하듯 재미있게, 하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뇌 건강 습관을 만들기에 좋은 교재라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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