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학이 점점 어렵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중·고등학생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개념이 부족하다는 불안감이 쌓이면 수학을 멀리하게 되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다시 개념의 기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요.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친구들이나, 지금까지의 공부 방식에 답답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친구라면, 공식 하나하나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더욱 의미 있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예체능 계열처럼 수학과 다소 거리를 두고 있었던 학생들에게도 이 책은 수학을 교양처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줍니다. 수학이 단순한 계산의 도구가 아니라, 아름다운 원리와 이야기를 가진 언어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거든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수학에 거부감을 가진 아이 모두에게 새로운 시선을 열어줄 수 있어요. 문제집에 지쳐버린 아이, 개념을 다시 다지고 싶은 학생에게, 『읽자마자 개념과 원리가 보이는 수학 공식 사전』은 수학 공부의 첫 페이지를 다시 열어주는 최고의 입문서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