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 - 역사, 문화, 정치, 노동, 기후 위기까지, 인권을 알면 자연적으로 알게 되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들 십 대를 위한 인문학
함보름 지음 / 팜파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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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인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십 대들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인권 이야기] 는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 인물들을 중심으로 영화가 전달하려는 인권 메세지를 설명하고 , 그 메세지를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예 12년이라는 영화를 통해 미국의 노예제도하에서 흑인 남성의 고통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솔로몬 노섭이 납치되어 12년간 노예로 살아야 했던 실화를 통해 노예 제도의 비인간성,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정의에 대해 살펴볼 수 있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영화로 모든 인간은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우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성찰할 수 있도록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인것 같아요.

영화 < 우리들 >에서는 우정의 진정성과 소통에 대해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차이점이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인것 같아요 .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영화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왕따가 되어서도 안되고 친구들을 왕따 시켜서도 안되듯,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잘 극복해내는 모습들을 통헤 더욱 성숙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의 갈등을 해결하는 두 친구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중심으로 중요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영화 <코다>의 주인공인 루비는 청각장애인인 부모와 형제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하며, 부모의 통역자 역할을 하며 생활을 하죠, 부모는 루비가 가족을 돕는 일을 계속하길 원하지만, 루비에겐 음악을 향한 꿈이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도 편안한 마음이 될 수는 없을것 같지만, 그녀의 헌신만을 강요할 수는 없어요. 가족은 모두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꿈과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영화를 통해 우리도 언제나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

책 한 권을 읽는건 요즘 청소년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영화를 통해 영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과 문제들을 통해 십 대들이 인권 문제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은 물론 영화에서 다루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통해 함께 토론해보는 기회도 가져보면서 관심과 책임감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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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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