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라이트 다이어트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
김근혜 지음 / 마음연결 / 2024년 8월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를 연구하고 실제 실천해보면서 찾은 효과적인 방법들을 공유한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 를 통해 나도 뒤늦게 시작한 다이어트를 좀 더 건강하게 유지해보고 싶어진다. 40대에 접어들기 전에는 늘 건강한 상태 ! 마르지않지만 중년의 나이에는 통통하니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나름 괜찮은 상태~ 로 생각하며 살았는데 내 몸은 절대 내 생각과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기 시작했다. 하나 둘 아픈곳이 생기기 시작하니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어쩔수없이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고, 남편과 함께 일단 걷기 운동부터 시작 ~ 그리고 아이들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일주일에 세 번 요가를 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다. 평생을 운동이라고는 해보지 않은 내가 ~ 더 아플까봐 걱정이 되니 어쩔수없이 움직이게 되더라. 내 몸에 쌓은 독소들 때문에 염증수치는 올라가고 이 염증들이 내 몸 어떤 곳에든 질병이 될 수 있다는걸 느끼게 되면서... 그동안 내가 내 몸을 너무 돌보지 않았구나 생각하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내 나이가 되고 보니 날씬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그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도 절실히 느낀다. 우리는 SNS을 통해 정말 나이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운동 ! 매일 밥을 먹듯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음식을 먹는 태도도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 몸을 위해 그들은 운동과 식단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없다는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가 된다. 그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해 건강한 내 몸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책에는 그동안 유행했던 오일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 쉐이크 다이어트, 원 푸드 다이어트, 식욕 억제제와 같은 다양한 다이어트에 대한 장점과 단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누군가에게는 잘 맞는 다이어트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식사하는 과정에서도 통화를 하거나, 티비를 보거나 , 게임을 하기도 한다.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들은 식사를 방해하며, 음식의 맛이나 배부른 정도도 느끼기 힘들다고 한다. 식사시 이러한 행동들을 삼가하며 내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잘 알아차리길 권고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개인의 신체 조건과 선호도에 따라 운동의 효과도 달라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유산소 운동이 좋고, 유연성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요가나 필라테스가 잘 맞고, 지구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은 수영이나 사이클링이 적합하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도 목표를 설정하고 한다면 더 좋다고하니 나도 좀 새로운 목표를 세워볼까 계획중이다. ^^ 책에는 저자가 다이어트중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알려주고 있으니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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