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은 따로 있습니다 - 뇌과학에서 찾은 사춘기 사용 설명서
홍순범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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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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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지내다보면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 듯하다. 엄마는 처음이기에 엄마들도 서툰 부분이 있는데 경험을 하며 배우고 같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인 것 같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또 배워야 하는 것들이 생기는 듯하다. 사춘기를 경험하는 것과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의 이야기인데, 이 책을 읽으며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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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을 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는 한다. 아이가 별 이유도 없이 짜증을 내면 한 두번은 참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이라면 고민이 시작될 것 같기는 하다. 이 책을 통해 미리 대화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뇌과학적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설명을 들으니 훨씬 더 상황이 객관적으로 이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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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삐아제 인지발달 4단계를 통한 설명이 유익했다. 만11세 이후는 4단계 형식적 조작기로 이 시기에는 추상적, 개념적 사고가 발달한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가지고도 논리적 사고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를 반박하는 논리도 들여다보면 추상적 사고들이 들어가 있는 듯하다. 어릴 때는 구체적 논리로 충분하던 것도 청소년이 되면 자유, 평등, 권리 같은 추상적 개념을 끌어와 따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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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뇌를 이해한다면 3단계 대화법을 시도해보라고 한다. 아이 말을 확인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생각의 재료를 보여주는 것이다. 일단 사춘기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대해서 듣고 그 과정들을 이해하니 인간의 성장과정에 대해 돌아보게 됐고 추상적 반박논리도 쓸 수 있게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인간의 성장 과정 안에서 이해되기 시작한 듯하다. 아예 왜 그러는지 모르면서 당하는 상황보다는 무슨 과정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한다면 훨씬 대처가 쉬울 것이다. 또한 어떤 식의 대화를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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