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날 정도로 가슴 떨리는 클래식 - 음악을 듣는 순간, 인생이 들리기 시작한다
구루마다 가즈히사 지음, 박세미 옮김 / 더웨이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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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감동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인데 눈물 날 정도로 가슴 떨린다니! 내용이 더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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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숲의 동물들 ㅣ 미래그림책 202
강병인 지음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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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제가 생각하는 귀여운 개표정(?)을 떠올리며 

붓펜으로 '개' 글자를 그려보았습니다. 


선으로 옮겨지는 개의 감정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작가의 신간#한글숲의동물들 에는

이렇게 표현된 캘리그라피와 글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같은 동물이여도

책 속의 개는 짖고있는 강렬한 글씨였어요🤭


이렇듯 책 속의 캘리를 그대로 옮겨그려봐도 좋고

각자의 관찰과 해석에 따라

글씨를 그리고 써봐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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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시럽 뿌리기 - 셋셋 2026
이영주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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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그런 둘의 모습은 앞으로 그들이 겪게 될 험난한 날들, 아버지의 끝없는 우울증 치료와 반복되는 다툼, 그리고 이해의 노력 끝에 결국 갈라서게 될 앞날을 전혀 예고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어리석었으며, 그래서 더욱 아름다웠다._p70 원영원의 ‘여름의 갈래에서’

 

시간이 지나 후회의 자리에 머물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두고 온 개, 완성하지 못한 만화와 예고된 끝, 이름을 바꾼 엄마의 10년만의 연락, 돌아오지 못할 사람.... 단절의 지점에 남겨져 있는 상처를 가진 이야기와 시를 6명의 작가가 책으로 내놓은 #상처에시럽뿌리기 .

 

이 안의 상처들을 애써 치료하거나 소란스럽게 떠들지 않는다. 가만히 두었다가 결과로 이어지거나 어느 시점에 놓쳐버렸는지 회고를 하기도 하고, 그림자 속에서 상처를 마주하기도 한다.

 

그렇게 오래된 상처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상처에 시럽 뿌리기’란 주제어는 바로 이런 면을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애써 덮으려고만 해오던 나의 상처를 다시 들여다볼 때가 되면 시럽 뿌리기를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수많은 외면이 떠올랐던 ‘모르는 개 산책’(이영주), 가족에 대한 이해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하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여름의 갈래에서’(원영원), 그리고 작품도 작품이지만 작가의 말이 더 기억에 남는 ‘그림자 밟기’(신은솔)이 인상 깊었다. 나와의 거리감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섯 명의 작가의 글이였지만, 하나의 세계관을 만난 듯한 시간이었고, 깊이 있는 우리소설과 시를 만났다.

 

 

_나는 어디까지 쓸 수 있는 사람일까?

지난여름,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그림자 밟기>를 쓰면서 나는 두려움과 싸워야 했다.

덜 실패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두려움에 맞설 수 있기를. 여기까지 쓸 수 있다고 단정 지은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기를._p158 신은솔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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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기록된 일상의 순간들, Leise Beobachtungen des Alltags
원영재 지음 / 누땡스(nu thanks)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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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재 작가는 2020년 호기롭게 떠난 독일에서

팬데믹이 시작되고 모든 계획이 무산 되었다고 한다,

 

그 시끄러우면서도 조용했었던 시기에

낯선 텅빈 도시에서 마주친 풍경과 사람들,

온기와 이방인,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담아서 낸 책,

 

#잔잔하게기록된일상의순간들 .

 

 

담백한 흑백사진으로 담겨진 독일..

 

거울 속의 자화상,

그곳의 일상도 무척 인상 깊었다.

 

명상하듯 시를 읽듯이 본 책이다.


저자의 혼자만의 시간,

낯선 곳의 친근한 풍경들이었다.

 

이때 우리는 어땠었지? 질문해보면 이 책 속 풍경이 낯설지 않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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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배달 톡 :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박현숙 지음, 윤세정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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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천개산 패밀리 등의 #박현숙 작가가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의 이야기, 신작 #소원배달톡 을 내놓았습니다. 누구나 학생 때 이런 생각 하지 않나요? ‘학교 가기 싫다.’ 이 책에서 이 생각이 든 사람은 선생님입니다. 학교가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는데 어느 날 학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가 하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그 중심에 지온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지온이와 이 선생님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온이 입장에서는 선생님이 어느날 달라져 버렸다고 느낍니다. 지온이와 선생님 입장에서 오가는 챕터들은 소문, 짐작과 오해가 쌓이는 과정, ‘소원’ 이라고 빌었던 것들에 숨어있었던 자신의 진짜 생각, 서로 소통하는 법 등을 함께 알아가게 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소원을 빈다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소원도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문득 알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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