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흐름에 맞는 팬덤 형성의 핵심을 잘 잡아낸 책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배워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
김홍재 지음 / 달꽃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는 여행일기 같은 책이다.


저자 김홍재 작가는 유럽, 남미, 미국, 호주 같은 다양한(?) 문화권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들과 경험들을 멋진 사진들과 함께 내놓았다.

 

유감스럽게도 내가 많은 시간을 보냈던 동남아국가들은 하나도 없었지만, 낯선 문화에 가서 경험하는 상황들이나 느낌들은 내 것의 그것과도 닮은 점들이 적지 않았다.

 

특히 소위 유명한 도시를 간다고 해도,

“I am planning to do nothing." :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나의 계획이다"

인 저자에게 많이 공감된다. 나와 내 여행컴퍼니도 그런 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서 업무는 한다: 나의 여행은 일종의 디지털노마드 생활이다)

 

일단 이렇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동반한 지은이의 여행길은 자기고백서 비슷했다. 간 곳의 문화나 생활을 자세히 설명하면서도, 찬양만 있지도 않고 문화의 차이나 낯선 이와의 대화에서 경험한 부족함에 대한 자책도 있어서 차분하다.

 

덕분에 심장의 소란함 없이 흥미로운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이 책 제목처럼, 나도 오늘도 여행을 생각합니다상태다. 코로나 이후로 못나간다고 생각하니 마치 열병처럼 나가고자 하는 열망이 더 짙어진다. 거의 매일 내 여행컴퍼니는 내게 전화를 걸어 KL가고 싶다고, 치앙마이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작가의 말처럼, ‘팬데믹이 모든 여행을 멈춰버린 지금, 여행이 마음의 병이 된 것이다.

 

하지만 훌쩍 낯선 곳으로 떠날 수 있다는 희망은 계속 된다 (없으면 당장 살 수가 없을 것이니;;).

 

이 하늘 아래, 나와 비슷한 떠나는 법을 가지고 있는 이가 있다는 것이 기뻤고 덕분에 아름다운 여행을 대리만족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간만에, 마음껏 편안해졌다.....

 

 

-본문 중-

_실패를 맛보고 만난 수동적인 터닝포인트에서 쓴 ‘to do list'에 꼭 해야 하는 할 일들로 채웠다면, 대자연을 경험한 후의 터닝포인트에서는 행복을 찾기 위해 버려야 할 것, 비워야 할 것으로 쓰는 ’to delete list'를 떠올려 본다.

생각해보면 할 일을 꼼꼼히 잘하면서 사는 것만큼 나쁜 습관과 지나친 욕심을 버리는 것도 중요한 것임을 배웠다._

 

_어느 것이 더 좋은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_

 

_꿈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도 있지만, 포기하는 순간 꿈은 무조건 이룰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기로운 팀장생활 - 대기업 팀장 ‘케이’의 일기로 훔쳐보는
김준학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직장이든, 중간관리자가 가장 힘든 자리라고 한다. 팀장이라는 직책이 그렇다.

팀원들을 챙겨야하고 그와 함께 업무를 숲으로 볼 수 있어야한다. 그리고 위로는 상사와의 연결고리 역할도 해야한다. 어찌보면 중요한 경첩역할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지은이가 바로 그런 대기업 팀장을 맡아서 일했던 경험과 느낀 점, 해주고 싶은 조언들로 펴낸 것이다 (지금은 팀장직을 내려놓고 평사원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 설명까지 만으로 언뜻 생각하면 아하, 대충 이럴 것 같아!” 라고 다들 머릿속으로 생각을 끝냈을 지도 모르겠다. 또한 고루하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각 챕터의 머리에 마음의 날씨와 더불어 사례를 들고, 끝에는 케이의 한마디라고 넣어진 구성은 슬기로운 팀장생활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직장생활로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 물론, 팀이 성과를 내게 하는 일이 팀장의 주요업무이므로 책의 후반부에는 직접적으로 조언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글도 꽤 재미있고 솔직하고 심플하다.

 

 

개인적으로 특히 남는 챕터와 문구들은 이렇다.

 

*본문 중에서:

_직급에 비례하지 않는 업무역량: 업무역량은 직급에 비례하지 않는다, 화려한 스펙이 해당 직원의 업무역량을 담보하지 않는다, 회사 내에 진정한 전문가는 매우 드물다(이런 경향은 큰 회사일수록 더 심하다).

=> 케이의 한마디: 야생으로 진출할 시간이 다가온다. 당신의 명함 없이도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졌는지 지신에게 물어보자. 과연 현재 수준의 연봉을 당신에게 챙겨줄 만한 회사가 있을지도 생각해 보고 지금의 직장생활에 임하라._

 

=> 케이의 한마디: 높이 빨리 올라가는 게 능사는 아니다. 모든 사람이 우수한 리더가 될 필요는 없다. 본인의 성향과 역량, 그리고 가치관에 따라 본인의 직장생활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 작은 성공을 이어가라._

 

 

 

ME: 지은이와 같은 책임자로서 직장생활을 할 때 얻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것은 책임을 맡고 있으면 일의 전체를 볼 수 있게 되고 그에 맞게 내 역량도 발전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경험으로 나머지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그 경력이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누구나 그런 팀장으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기회를 잡으라고 하고 싶다. 그러면 이 책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이 먹어서 알게 된 나의 성향은, 직장생활과 개인사업의 그 중간 어디쯤이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책임은 커졌으나, 혼자 내 공간에서 일을 하고, 미팅은 줌으로 한 지 오래다. 그렇다 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에서의 자세가 인생을 사는 자세의 기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특히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작은 성공을 이어가라는 오늘의 내가 꼭 새겨야 될 조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