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X 원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이정훈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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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부든 이해를 기반으로 하면 내 것으로 만들기 쉽고 재미도 있어서 지속가능하게 된다. 언어공부도 마찬가지인데, 영어회화를 원리에 기반해서 익힌다면 어떨까? ‘외우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신박한 부제로 영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있는 <영어회화 x 원리 도감>, 술술 읽으면서 넘어가는 페이지가 무척 즐거웠던 영어책이었다.

 

원리 6가지의 제목들만 봐도 핵심이 한 눈에 보였는데 다음과 같다; 사물이 살아 움직여야 영어다: 사람-사물 원리, 공간 전치사를 잘 활용해야 진짜 영어다:공간원리, 영어는 명사로 웬만한 건 다한다:명사원리, 영어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쪼개 쓴다:시간원리, 영어는 조동사로 문장의 느낌을 살린다:어감원리, 영어는 긴 절보다 짧은 구를 선호한다:구문원리.

 

30일로 구성되어, 각각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점, 예문들과 이해를 위한 그림 및 상상하며 훈련하기 까지, 부족함 없이 내 것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점부터 짚어보면서 이해가 안되었던 미묘한 뉘앙스 차이나 쓰임의 다름을 정리할 수 있었고, 실수하기 쉬운 섬세한 표현들도 그림과 함께 잘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서 한국어와 비교를 하며 익힐 수 있는 도움 되는 영어교재이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_우리말은 사람 중심의 언어이므로 사람의 동작을 묘사하는 다양한 동사가 발달해 있습니다. 반면 영어는 사람과 사물이 대등한 언어이므로 사람과 사물을 나타내는 명사가 발달해 있고요._p77

 

_언어는 사용자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반영하므로, 그 차이를 이해하면 학습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영어는 시공간 개념이, 한국어는 인간관계가 발달한 것처럼 두 언어는 구조적 하이가 큽니다. .... 진정한 외국어 학습은 단순 암기를 넘어, 언어 간 사고와 표현 방식의 차이를 깨닫는 것입니다._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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