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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생활 - 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 쓰는 법
프리다 람스테드 지음, 김난령 옮김 / 책사람집 / 2026년 2월
평점 :
수 년간 책상 앞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다가 결국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다니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수시로 움직여 주는 것과 가구의 중요성이다. 당장 업무데스크와 의자를 살펴보았었다.
당시에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때 이 책 #프리다람스테드 의 #가구생활 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순히 미학적인 부분, 인테리어 같은 것을 다뤘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큰 착각이였다. 이 책은 한 편의 수학과 과학, 공학책이다. 의자 하나를 만들 때도 인체공학, 환경, 재료, 사용처, 등을 고려해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은 흥미롭기도 하거니와 사명감까지 느껴져서 감동이었다. 의자뿐이랴, 데스크, 침대, 수납 등까지 400페이지가 넘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소재들과 공간 배치에 대한 지식들-전문용어도 등장함-도 우리 생활에 적용해보기 충분해 보였다.
물론 미학적 인테리어 분야도 다뤄주고 있어서 전문가들의 팁을 슬쩍 엿볼수도 있다.
매일 우리는 시간과 공간 속에 산다. 그 중 공간은 시각으로 공기로 직접 접하는 만큼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다. 소파 하나를 살 때도, 바닥재 하나를 고를때도 신중하게 고르면 그만큼 미래의 나와 동거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바로 그 지침서로 참 좋은 이 책, <가구 생활> 추천하고 싶다.
“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 쓰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