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의 무경계
박정현 지음 / 오블리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실존의무경계 >

13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말하는 실존에 관한 내용이다... 아 그런데 불편하다....

 

달팽이는 폐쇄된 공간에 정체된 자신의 세계.. 다른 책 익사연습과 연결되는 듯한 죽었다살았다 하는 그 아슬한 경계, 뭔가 섬뜩했었던 숙주’, 제목 그대로 존재의 부재와 놀이 탐구에 관한 숨바꼭질’, ‘폭소에서는 역설과 모순이,.... 마지막 이호와 이호는 동명이인을 통한 존재성과 허구의 경계 어느 지점.... ...

 

마치 소설이 아니라 산문시처럼 쓰여져 있었다.

 

인간의 실존을 다루며 파헤쳐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맛본 것 같은 책의 끝에서는 입 안에서 피 맛이 났다... 룰을 깨고 나오기를 부추기는 이 책은 그래서 읽어볼 만 하다.

 

 

_그러나 나는 아직도 묻고 싶다. 누가 누구를 낳았는가? 나는 그를 만들어냈는가, 아니면 그는 나를 삼켜버렸는가? 어쩌면 우리는 같은 존재였을지도 모른다._p50 [‘숙주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