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 지음 / 이야기장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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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바꾸는이메일쓰기 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이메일로 팔자 고친다는 말이 과장처럼 들리는가? 이메일로 천냥 빚을 갚고, 한국문학의 판도를 이메일로 바꿔버린 #이슬아 작가가 직접 풀어놓는 섭외와 조율, 설득의 비법

 

눈길 끄는 띠지의 글로 도대체 어떻게 #이메일 을 쓰라고 하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생기게 하는 책이였다. 업무 때문에 주로 거래처와 주고받을 뿐 어떤 강렬한 어필을 위해 이메일을 쓰고 보낸 적을 거의 없어서, 나에게 다가오는 영업비밀 가득한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저자는 18가지 비기를 알려주고 있었는데, 이름을 제대로 쓰는 것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부터 인기 많은 사람을 포섭하는 메일쓰기,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자의 이메일은?, 돈 얘기를 꺼내는 시점, 이메일의 제목은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돈을 더 받기 위해서는?, 책을 내기 위한 투고 메일을 위한 전략, 이메일로 쿨하게 거절하는 법, 사과 메일 쓰기, 그리고 인생을 바꾸는 카톡 쓰기법.. 등 까지, 생각보다 훨씬 감성적이면서도 다양한 내용이였고, 실용적인 내용들이여서 놀랐다.

 

 

소통은 면대면 대화건, 전화를 통해서 혹은 이렇게 이메일을 통해서건 오해가 생기기도 쉽고 때로는 매우 어렵기도 하다. 다른 통로는 몰라도 특히 이메일은 때로는 정식 증거자료도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예의부터 이렇게 목적에 맞는 쓰기까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

 

특히 이슬기 작가가 실재로 경험하면서 쌓인 생생한 조언들이라서 더 와닿는 책이였다. 그래서 재미도 있었고 유용하기도 한 도서였다.

 

 

_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게끔 어떻게 책임지고 수습할 건지 대책을 말해보자. 이 공약과 실행까지가 사과의 완성이다._p219

 

_나는 성의 없는 인터뷰 섭외를 거절해서 아낀 시간과 체력으로, 정말 만나고 싶은 이에게 아주 정성 들여 섭외 메일을 쓴다. 내 섭외는 실패로 끝난 적이 없다._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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