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 경이롭고 유쾌한 파동의 과학 관찰자 시리즈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홍한결 옮김 / 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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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관찰자를위한가이드 로 우리를 하늘 속 비밀로 안내해 줬던 #개빈프레터피니 가 #파도관찰자를위한가이드 로 다시 왔다.

 

저자는 어느날 딸과 콘월의 갯바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구름을 관찰하려고 했는데 그날 따라 구름 한 점없이 맑은 날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었던 물의 움직임....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관찰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파도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책을 시작하고 있었다.

 

하늘과 바다는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구름관찰자는 곧 파도관찰자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지구에 형성되는 파도의 과학적인 원리만을 설명하고 있지 않았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심장박동, 근육 조절과 뇌파 등 몸속의 파동, 악기 등으로 만들어 내는 음악의 파동, 고래들의 음파를 통한 소통, 깊은 바다 속의 해류와 빛의 파동, 지진파, 모래결,... 그리고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전자기기 까지 넓은 분야에 거쳐 파동을 주제로 다뤄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중간중간에 작은 글씨로 핵심 문구를 넣어놓아서 이것만 훏어보며 해당 내용을 골라 읽어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였다. 딱딱하기만 한 과학책이라기 보다는 가끔 시도 등장하고 인문학적인 글도 함께하고 있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인 것도 추천 포인트다.

 

양자역학으로 이제 파동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을 텐데 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자연의 원리, 우리 몸의 작용, 세상이 흐르는 법을 알기 위하여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_파동이 일어나는 곳은 말 그대로 생명의 중심인 심장이다. 혈액이 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는 수단이 바로 파동이다._p53

 

_선원들은 반향을 이용한 위치 탐지 비슷한 것을 해볼 수 있었다. 안개 속으로 소리를 외치고, 절벽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메아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면 메아리가 들려오는 방향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토대로 해안선의 위치를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메아리가 빨리 돌아올수록 육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다._p109

 

 

_매질의 흐름 없이 생기는 정상파는 악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상파 덕분에 악기는 순수한 음을 낼 수 있다._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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