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박상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6월
평점 :
_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였던 장 폴 사르트르는 숱한 글을 썼지만, 한마디로 그의 철학을 정리한다면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내는 존재일 뿐이다’일 것이다. 박병률도 계속 자신을 만들어 나간다. 소로와 달리 번다한 도희 문명을 피하지 않고, 나아가 자기 자신을 멀리하지도 않고 삶의 완성을 꿈꾼다._p118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삶의 길에서 만난 이들도 있고.. 굳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 진솔함을 담아오던 #박상률 작가가 문학에서 얻은 위로와 힘을 책으로 냈다. 그렇게 반가운 작가들, 몰랐던 작품들을 통해 저자의 시선으로 포근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문학이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지금의 나로 있게 한 면이 많기 때문에 깊은 공감도 되어 마치 친구와 책을 읽어가는 기분이였다.
힘이 되는 존재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편 의지가 되는 시간이였다. 다양한 책읽기를 배우는 데도 추천하고픈 도서다.
_이신애의 수필은 전체가 부분을 합한 것보다 크다. 한 편 한 편 따로 읽을 때보다 전체를 아울러 한꺼번에 읽을 때 일맥상통하는 것이 더 잘 잡히기 때문이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글쓰기라고나 할까._p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