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허진 지음 / 라라 / 2024년 11월
평점 :
_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시르투인 유전자가 나타난다. 시르투인 유전자는 장수 유전자로 불린다.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킨다. 꼬르륵 소리를 들을수록 몸속에서는 생명력이 강화된다. 우리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위장을 쉬게 하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그때 맛있게 먹자._p35
며칠 전부터 몸이 안좋아서 컨디션이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통 밥맛이 없어서 겁이 덜컥 났었는데 이 와중에 생각나는 음식은 말레이에서 동네 식당에서 먹었던 진한 똠양꿍이었다. 거의 약에 가까워서 몸이 아플 때 마다 챙겨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 내용의 소중함이 더 와닿았는데, 바로 #나를만드는식습관레시피 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의 내 상태를 만드는데 일조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특히 먹는 것과 잠자는 것을 소홀히 했던 것이 이렇게 나온 것이다. 덕분에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이다.”는 저자 #허진 의 조언이 진심으로 와닿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이런 저런 레시피가 건강에 좋다가 아니라, 몸이 정상가동할 수 있게하는 기본적인 메카니즘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고, 각 내용의 끝에는 연결되는 레시피들을 넣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생강홍차와 같은 간단한 것들부터 소고기 마살라 커리까지 식사류까지 심플하면서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실천해보기 좋다.
저자 개인의 경험담들이 함께 녹여져 있어서 식습관은 물론 정신건강에 관한 내용들,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까지 흥미로워서 에세이로서도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책이였다.
지금부터라도 스스로를 잘 챙기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시로 열어보고 싶다.
_프랑스 여자들은 초콜릿을 먹는 것을 일상의 기쁨으로 여긴다.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에서 초콜릿을 먹는다. 초콜릿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먹는 양도 몸이 알아서 조절한다. 프랑스 여성들은 초콜릿을 섭취해도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_p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