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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 풀지 못한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초고대 문명 ㅣ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평점 :
_모든 것은 브로드웨이 122번가 건설 현장에서 시작됐다. 건설 인부들이 지하 1m 지점에서 마치 현대 타일 바닥과 똑같은 모습의 특이한 암석층을 발견한 것이다. 인부들은 단번에 그 암석이 특별함을 직감했고, 이내 감독관과 언론에 제보했다._ ‘20만 년 된 타일 바닥’ p112 ('풀지 못한 문명‘에서)
어렸을 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열광했었다. 친구들과 신기한 미스터리를 얘기하며 즐거워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도 관심사이기는 했지만 7대... 이런 식으로 챙겨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번에 #어쩌면당신이원했던미스터리문명 1권과 2권으로 제대로 미스터리 업데이트를 했는데, 한 마디로 놀라웠다!
1권은 풀지 못한 문명, 2권은 미스터리 문명에 관한 내용이었다.
1권에서는 시대를 벗어난 기술과 시대상에는 맞지 않는 유물들, 그리고 외계 문명의 흔적이라고 추측되는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특히 20억 년 전에 30만 년간 지속된 핵분열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드러난 아프리카 가봉의 한 광산의 흔적은 최초의 인류 문명보다 훨씬 이전에 고도 기술 문명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의 증거로서 무척 설득력 있어보이고 몰랐던 내용이라 기억에 더 남는다.
2권에서는 인간의 능력은 벗어나 보이는 유적이나 유물, 수수께끼 가득한 신비한 공간들, 그리고 초자연 현상에 대한 경험의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궁금했었던 유물은 한 사람이 단 하루 만에 완성했다는 ‘코덱스 기가스’ 편이였다. 1200년 즈음 보헤미아 동부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제작된, 길이 1m에 두께 0.5m에 달하는 거대한 책이라고 한다. 이 서적에는 인간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받는데, 최소 30년 이상 소요되어야 맞는데 단 하루 만에 똑같은 필체로 똑같은 잉크로 완성된 것이 의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초월적인 어떤 존재가 작업한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틀란티스 흔적이다는 사하라의 눈, 고조선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서안 피라미드 등, 단 하나도 흥미롭지 않은 것이 없었다.
_결국 조사단은 서안 피라미드의 발굴을 약 70% 정도 완료했을 즈음 돌연 조사를 중단한다. 이유는 서안 피라미드의 주인이 중국이 아니라 조선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_p80
우리나라는 서안 피라미드를 한국의 역사로 가져올 수 있을까?
우주로 가고 있는 시대이지만, 지구 안에도 이렇게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많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 오랜만에 충전한 이 세계에 대한 업데이트는 그저 즐거워서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온갖 상상도 덧붙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운 것이 바로 지구의 미스터리가 아닐까 싶다. 흥미로운 이 세계, 한번 빠져보기를~!
_UFO가 사라지자 그 자리에서 거미줄 모양의 얇은 실이 나타났고 경기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실 모양의 물질은 손으로 잡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려 물질 대다수가 유실되었지만, 당시 축구를 관람하러 온 대학원생 알프레드 자코포지는 이 물질을 확보할 수 있었다._‘흔적을 남긴 UFO': 엔젤 헤어 p142 (’잃어버린 문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