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배달하는 소년
대브 필키 지음, 엄혜숙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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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소년과 개 말고는 온 세상이 잠들어 있어요.

지금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_

 

 

모두가 잠든 새벽에 개와 함께 신문배달을 나가는 소년,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며 가는 배달길은 온전히 두 존재만을 위해서 존재한다.

 

소중한 이 시간이 지나면,

아침이 시작되고 있는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편안한 잠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둘이서 꿈을 꾼다.

 

 

매끈한 종이와 오일리한 물성의 도구로 마음을 담아 따라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책(없어서 있는 것으로만..), #새벽을배달하는소년 , 특별할 것도 없는 똑같은 하루의 시작을 참 아름답게 표현해 놓았다.

 

무심하게 지나치는 오늘을 나는 어떤 모양으로 시작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지막 장을 덮었다. 계속되는 이 질문이 나의 오늘도 색들로 채워지게 한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좋았던 #그림책 이었다.

 

 

_온 세상이 깨어나는 시간,

소년은 다시 잠에 들어요. 개도 함께요.

이제 그들의 일이 모두 끝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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