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이비 박스
융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북스 / 2023년 5월
평점 :
_
ㅎㅎㅎ 엄마,
난 개양귀비꽃이 좋아!
엄마도 그렇단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야!_p37
작가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그려진
프랑스에 사는 빨강머리 아시아인 클레르의 뿌리찾기 여정, #베이비박스 ..
무심한 문구로 표현했지만, 어떻게 소개를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깊었던 독서였다.
#그래픽노블 로 강조된 붉은색은 주인공이 한국에서 맞이한 빨강색 가득한 밥상으로 흐른다. 엄마가 죽은 후 알게 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가 자신이라는 충격과 함께 주인공의 심리가 섬세하게 표현되어있어서 페이지마다 먹먹 해진다. 낳아준 엄마에 관한 이 복작함을 콜레르는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집중하게 된다.
삶이란 무엇인가를,
지금을 살게 하는 원동력에 이르게 되는 아픈 여정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품어준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에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