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의 모험 뜨인돌 그림책 73
김태린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시에 사는 펭귄이 있다.

인싸다.

 

사람들에 둘러싸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스타로 산다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

 

그럴 땐, ‘나와 닮은 것들을 보러간다.

남극.... 한번 가보고 싶다....

 

그래서 여행길에 나서게 된다.

 

가는 길에 배낭과 목도리를 뺏겼지만

남극 기지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지만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펭귄은 그냥 야생 동물일 뿐이였다.

 

그래서 들어가지 못한 펭귄은

남극을 제대로 경험하게 된다.

 

혹독한 추위에 낯선 동물들까지....

 

스르르 홀로 잠들었다가 눈을 떴는데

다른 펭귄들을 만나게 되었다.

 

나 혼자가 아니었군.”

 

펭귄무리와 크릴도 먹고 눈 산을 올라가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시 펭귄은

이제 남극에서 살기로 한다.

 

아름다운 색감과 내용으로 보는 내내 즐거웠던 그림책, <펭귄의 모험>.

 

타고난 대로 살아가는 자연스러움과 를 알아가는 펭귄을 통해,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스스로를 깨달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었다. 주인공 펭귄을 쫓아가며, 우리의 슈퍼스타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한 할부지사육사님의 대답, 섭섭하지만 푸바오도 푸바오의 생애주기가 있으니깐요.. 하셨던 것이 떠올랐다.

 

타고난 그대로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