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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마이클 하이엇.대니얼 하카비 지음, 이지은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3년 9월
평점 :
_인생 계획서는 짧은 길이로 작성된 문서이다. 보통 8쪽에서 15쪽 정도 된다. 인생 계획서는 당신 자신을 위해 만든 것이다. 인생 계획서에는 당신이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가 담겨 있다. 당신은 인생 계획서를 통해 개인적인 우선순위를 구체화한다._p45
제목부터 생각에 잠기게 했었던, <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저자는 마이클 하이엇과 대니얼 하카비로 자기계발서이다.
매일을 그냥 똑같이 관성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인생 계획서’를 세워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삶을 방향성 없이 표류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인생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그 피드백까지 할 수 있을지 아주 자세하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마치 길 잃은 상태에서 얻은 지도와 같은 느낌이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인생 계획서’를 쓰라는 것이다. 인생 계획서라는 용어를 보는 순간에는 타임 스케쥴 형식을 떠올렸는데, 여기에서는 인생 계획서는 8쪽~15쪽이나 된다고 한다.
그 페이지들을 무엇으로 채우는 것일까 하며 봤는데, 책 속에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1부에서는 인생계획서가 주는 혜택을 설명하고, 인생 계획서를 만드는 법을 2부에서 단계별로 제시해주고 있었다. 일단 인생의 끝에서 설계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공감되고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계획서 만들기의 동기를 생기게 하기 충분했다.
이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인생경로를 그리고, 각종 핑계를 이겨내고 온전히 하루를 집중해서 살라고 하고 있다.
계획이라는 것이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바로 그 실천에 관한 조언으로 3부에서 마무리 하고 있었다.
비록 많이 들어본 것이고 아무리 좋은 내용이여도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과 같은 안내서가 필요하다. 어쩌면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나를 고민에 빠지게 했던 이유는 그저 사는 데만 급급해서 내가 돌보지 못했던 많은 날들이 생각나서 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인생을 잘 돌보기 위한 동기유발과 함께, 안내해준 툴을 적용해보면서 그런 후회의 날들을 줄이는데 노력한다면 충만한 시간들로 채워갈 수 있지 않을까!
_감정적인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는 입장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정기적으로 감정을 들여다보아야 하며 응어리로 남을 수 있는 감정의 싹을 뿌리 뽑아야 한다._p116
_하루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국가에 대해서도, 개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_p145
_..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여유다. 숨 쉴 여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 인생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반드시 삶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여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의 에너지를 급한 일보다는 정말 중요한 일에 쓸 수 있게 된다._p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