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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스콧 앨런 지음, 이희경 옮김 / 갤리온 / 2023년 7월
평점 :
_당신은 ‘우선순위가 낮은’ 쉬운 업무들만 수행하느라 바쁘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하는 일은 잘못된 성취감을 불러일으킨다. ... 당신은 당장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즉각적인 만족을 줘서 빨리 얻을 수 있는 것만 추구한다._p67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을 보는 순간, 나를 위한 책이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스콧 앨런의 <힘든 일을 먼저 하라>.
1부, 나는 왜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가 에서는 미루는 사람의 특징, 심리패턴과 솔루션 제시를, 미루는 습관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2부, 힘든 일을 먼저 하는 22가지 무기를 통해 어떻게 이 나쁜 습관을 이겨낼 것인지 체계적으로 행동원칙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각 챕터 마지막에 요점정리를 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3부는 2부에 이어서 나를 망치는 최악의 습관에서 빠져나오기를 통해 더 단단히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마지막 4부를 통해 일/집/인간관계에서 힘든 일 하는 법을 최종정리하며 실용성을 높였다.
할 일을 미루다가 급하게 해치우고선 후회와 자괴감이 든다는 메카니즘에 얼마나 공감을 했던지! 저자는 미루는 이유가 멀리 내다보고 하는 힘든 일보다는 당장의 만족을 위한 쉬운 일에 손이 먼저 가기 때문이라고 짚어주면서 그 원인이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런 설명 덕분에, 독자/대상자들이 덜 창피하게 스스로를 인정하며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어쨌든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2부의 22가지 무기는 타협하려고 하는 마음이 들때마다 보고 적용하고를 반복해 볼 만 할 듯 싶다. 설사 나는 미루기 중독자는 아니야 싶더라도 말이다.
미루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될 그날을 위해 더 친해지고 싶은 책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심리학책이기도 하다.
_일을 즉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전략은 5분 이내에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을 일정에 넣은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걸 피하는 상황이라면, 업무에 의도적으로 전념하는 5분간의 단순한 행동이 에너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에 가속도를 붙이기에는 충분하다._p109
_특정 행동에 당신이 저항하고 있을 때,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약속을 통해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이다. 유혹 묶어놓기는 두 가지 활동을 동시에 합쳐서 하는 것이다._p160
_“한계는 항상 있고, 기회도 항상 있다. 그중에서 어떤 것에 집중하느냐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다.-세스 고딘-_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