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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 충격 비교!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진화 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전희정 옮김, 황보연 감수 / 북라이프 / 2021년 8월
평점 :
맞습니다!, 이 책을 보니, 정말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모두 진화했더라구요~~~
지구 생성이래, 인류를 포함해서 모든 생물들은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명맥이 이어져 오는 종도 있고, 이미 멸종되어 화석으로만 남아있어서 우리의 상상력을 동원시키는 종들도 있지요.
그 변화 과정을 알아보는 공부는 항상 푹 빠져서 보게 되는데요, 여기에서는 4개 파트로 특징별로 나눠서 이해하기 쉽게 통일성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변해도 너무 변해 놀라워!’ 로, 너무 변해서 과거의 모습은 상상도 힘든 동물들(인류포함), 2장에서는 ‘안 변해도 너무 안 변해 놀라워!’ 로, 수 억 년 전과 너무나 비슷해서 놀라운 생물들, 3장은 ‘달라도 너무 달라 놀라워!’는 극과극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2가지 생물들을 비교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4장, ‘비슷해도 너무 비슷해 놀라워!’에서는 사람과 똑 닮은 생물들의 규칙과 행동을 다뤄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몇 가지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린은 목이 아주 긴 동물인데요, 이것은 진화의 결과이고 원래는 목이 짧은 말처럼 생겼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1901년 콩고 숲에서 원시적 특징이 남아 있는 기린 무리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름은 ‘오카피’라고 하네요~ 다리는 얼룩무늬입니다~~ 책 속에서 그림으로 보실 수 있어요.
3장의 ‘달라도 너무 달라’에 있었던, 타조알과 꿀벌벌새알 크기 비교는, 꿀벌벌새 알크기가 너무 작아서 신기했습니다. 콩알보다도 작고 10원짜리 1개보다도 가볍다고 하네요 ㅎㅎㅎ 꿀벌벌새는 벌새 중에서도 ‘매우 작은 꽃의 꿀을 먹기 때문에 몸도 작게 특화되었고 알도 작게 진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인상적이였던 내용은, 책 중반쯤에 생물 전반적인 특징에 대하여 그림과 글로 잘 설명되어 있는 부분인데, 같은 사바나에 사는 생물이더라도 생활 방식이 완전 다르다는 것을 밤과 낮의 풍경으로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로 생물의 다양성 덕분에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요.
지금 인류가 초래한 생태계파괴의 원인이 이런 생물의 다양성을 무시한 인간의 오만함일 겁니다. 왜 다 함께 공존해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것이 또 이 도서를 읽는 의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두 하나같이, 무척 재밌습니다. 자세한 그림으로 상상력을 돕고 있어서 매순간 ‘오호’ 하게 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흥미진진하게 읽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