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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오늘부터 시작하는 에코 라이프
조지나 윌슨 파월 지음, 서지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그러니깐요, ‘친환경’이 뭘까요?
텀블러를 사용하고, 브리타로 정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되도록 걸어서 이동하고, 분리수거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은 실천중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그 이상은 실천하고 있는 것이 또 있었나 하며 갸우뚱 해집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것을, 이렇게나 실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었습니다.
진짜 ‘친환경’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잘 안내해주고 있는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는요, 에코라이프에 한 걸음 나아가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을 잘 짚어주고 있지요.
예를 들어, ‘종이봉투는 항상 비닐보다 더 친환경적일까?’, ‘디지털 작업이 정말 종이보다 친환경적일까?’, ‘식기세척기와 손 설거지 중 어느 쪽이 물이 덜 들까?’, ‘채식 식단은 항상 환경에 더 좋을까?’, ‘목욕과 샤워 중 어느 쪽이 더 친환경적일까?’, ‘환경에 가장 해로운 여가 활동은 무엇일까?’ .... 등등
다른 책을 통해 알고 있었던 내용도, 이 책에서는 더 실용적이고 직접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각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물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지침도 알려주고 있어서, 모르겠으면 해당내용을 찾아보고, 그대로 실천하면 됩니다.
모두 알고 있으면 좋겠다 싶은 이 내용들, 거기에 특별히 FSC 인증을 받은 종이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도서라고 하니, 죄책감 없이 한 권씩 구비하셔도 좋겠다고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_단 하나의 아몬드를 재배하는 데 3리터가 넘는 물이 필요하다._[‘어떤 우유 대체품이 가장 친환경적일까?’에서]
_아보카도 한 개를 재배하려면 320리터에 달하는 물이 필요하다._[‘탄소 발자국을 감수할 가치가 없는 식품들이 있나?’에서]
_“다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은 금물- 가진 것을 끝까지 사용하라.”_
_스마트폰 생산에 사용되는 금속들은 귀중한 자원들이다. 텅스텐 같은 유용한 금속들은 보통 아주 형편없는 근로조건 속에서, 때로는 분쟁 지역 내에서 채굴된다.
스마트폰이 재활용되지 않으면, 새 모델에 대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금속들을 더욱더 많이 채굴해야 한다. 그리고 스카트폰이 매립지로 가게 되면 수은과 납 같은 유독 성분들이 토양에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킨다._[‘내 스마트폰이 지구를 죽인다고?’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진짜 ‘제로웨이스트’ 실천 매뉴얼,
개인과 기업을 위한 EGS 실천 매뉴얼,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