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평점 :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제목만 봤을 때는 영화 속 명대사들을 영어공부 겸 알고 싶었는데 딱이다 싶었었다. 헌데 보다보면 뜻밖에 저자의 각 영화에 대한 감상과 인문학적 추천 포인트들이 더 눈길을 끈다. 영어권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권 영화들도 일부 대사를 영문으로 넣어놓아서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다(기생충도 있다).
8개 파트로 나누어진 구성은, 그때그때 원하는 챕터를 선택해서 보면 된다. 이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부분이다.
또한, 이미 봤던 영화들은 내 의견과 저자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직 보지 못한 영화들은 추천포인트를 보고 고를 수 있어서 유익했다.
매일 한 장씩 읽고 보기 좋은 책, 한 문장씩 적어 봐도 좋다.
_535. 이건 모험의 끝을 보려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건 모험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이곳에선 어떠한 일이든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여러분을 사랑해요.
It's not about where an adventure ends, 'cause that's not what an adventure's about. So anything that happens from here on out is a bonus. And I love you guys._[상처에는 온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_371.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Memory is not a record but an interpretation._[현재는 기억으로 만들어진다 ‘메멘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