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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평점 :
대화의 희열 프로그램에 황석영 작가님께서 나온 적이 있다. 거기에서 글 창작작업의 특별한 방법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특별한 뭔가는 없다고, 그냥 꾸준히 적는 것이라고 대답을 하셨었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답변이였다.
그 답변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세스 고딘의 <더 프랙티스: The Practice>.
이 책은 지치지 않고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 그리고 결과물에 이르게 하는 것은, 프랙티스, 즉 꾸준한 연습이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꼭 짚어야하는 것은 창의적인 작업의 범주이다. 세스 고딘이 말해주고자 하는 창의적인 활동이란, 다른 사람을 위해 베푸는 일, 변화를 만드는 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방법... 등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이 도서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_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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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랙티스를 기꺼이 따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예술을 펼친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술가인가?
그림을 그리거나 박물관에 전시될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예술가는 변화를 불러오는 사람이다. 잘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기꺼이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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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소리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그 목소리를 계속 무시할 것인가? 그건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_p32 33
모두가 이런 창의성을 이뤄갈 수 있으면 얼마나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동화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과정을 프랙티스로 채워가면 꼭 도달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고 있다.
_프랙티스는 우리의 선택에 스킬과 태도를 더하는 것이다. 배울 수 있고 시도할 수 있다. 우리가 창의적이기 때문에 세상에 작품을 선보이는 게 아니다. 세상에 작품을 선보였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당신에게 유령 같은 건, 뮤즈 같은 건 필요하지 않다._p172
_적어도 한 번은 다른 사람을 위해 독창적인 무언가를 말한 적이 있을 것이다. 적어도 한 번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누군가에게 불을 밝혀 줄 손을 내밀었을 것이다. 프랙티스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건 그런 일을 한 번 이상, 습관이 될 만큼 자주 실행해보라는 것이다._p176
_그저 할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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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과정에 집중한다. 오로지 결과물에 연연하지 않는다. 과정이 올바르면 결과물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것이다._p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