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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 걱정인형처럼 내 고민을 털어놓는 책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2월
평점 :
이서희 저자,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
촌철살인 한 문장으로 가져가는 고민타파, 명언들 모음집입니다.
10개 챕터가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챕터들은 이렇습니다: 걱정인형의 고민들 / 생각을 모두 꺼내 놓으세요 / 거의 모든 고민은 시간과 함께 사라집니다 / 마음을 두지 않는다면 걱정과 불안은 생기지 않습니다 /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집니다 / 우선 마음을 열어 보세요 / 때론 체념 해 보세요 / 시간의 마술로 자연히 해결되기도 합니다 / 내 생각이 더 중요합니다 / 내일을 걱정하지 마세요 .
챕터제목들 만으로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각 페이지에 들어있는 명언들만으로도 고민을 떨쳐내고 위로를 받기 충분했습니다. 때론 자간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기도 하지요. 삶을 슬기롭게 살아낸 이들의 발자취에서 오늘의 명언을 매일 찾아봅니다.
그 중 몇 개 옮겨봅니다.
_W101
'자기 연민에 굴복하지 말아야한다는 명언 4가지‘: 자기 연민은 행복에 구멍을 내는 염산이라고도 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는 또 다른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이 자기 연민인데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깊은 연민에 빠져 옳은 결정을 내리는 판단력을 잃지 마세요.
“나는 들짐승이 자기 연민에 빠진 것을 본 적이 없다. 얼어 죽은 작은새가 나뭇가지에서 떨어질 때 그 새는 자신의 존재에 대하여 슬퍼해본 적도 없었으리라...”-D.H.로렌스 <자기연민> 중에서_
_Worry G : 때론 체념 해 보세요
'잠자리에서 아무리 고민하고, 이것저것 생각해 봐야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겠지’하고 체념의 경지에 도달해 잠든 다음 날 아침, 영감이 불현 듯 떠올랐습니다.‘_
_W127
'독서 후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명언 5가지‘: 생각하지 않고 읽는 것은 씹지 않고 식사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사색이라는 소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영양소로 바꾸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충분한 소화 시간을 가져 책 속의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하세요.’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로크-
“반박하거나 오류를 찾아내려고 책을 읽지 말고 이야기와 담화를 찾아 내려고도 읽지 말며 단지 숙고하고 고려하기 위하여 읽으라.”-프랜시스 베이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