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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돈테크 가계부 - 경제 멘토 돈쌤의 모으고 불리고 쓰는 기술
정현두 지음 / 이지에이치엘디(EZHLD)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원래 결혼 전 엑셀가계부를 쓰고있었는데
결혼 후에 월급이 합쳐지고,
따로 생활비가 나가다보니
어떻게 써야될지 모르겠어서 가계부를 안쓰니까
어디에 얼마가 나가는지,
수입과 지출통제가 안되더라구요
일단 첫번째 목표로 수입과 지출의 통제를
목표로하고 가계부를 써보려구요!
일단 수기가계부로 2020 돈테크가계부 입니다!
책의 앞쪽에는 가계부 쓰는 방법, 통장관리법, 재정상태 확인하는 법 등 이 나와있습니다
무작정 절약만 하는게 아니라
지출내용에 별점을 매겨서 지출이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 합리적인 지출을 알 수있게
점수를 매기는게 공감되도 좋더라구요
나쁜지출과 좋은 지출을 만들어서
피드백도 가능하구요
생일이나 명절, 세금 등
연지출을 미리계획해서
그달 계획을 알차게 잡을 수 있고,
월플랜으로 예상수입, 매월초 고정생활비 예산을 잡을 수 있어요
5분 머니플랜으로 그날 그날 지출내역과
지출에 별점을 매기고
살까말까 장바구니까지ㅋㅋ
매주 한번 피드백할 수있게
최고의 지출과 최악의 지출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원래 엑셀가계부를 써왔기때문에
일년동안 잘 써보려구요!
노트북 켜는것보다 시간이 더 적게걸리고
간편할것같아서 기대 중입니다!
얼른 1월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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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 - 회의, 영업, 발표...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 가능한 스피치 스킬 36
사와 마도카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마이크로소프느는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직원 중 12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하는데,

2006년 수상자 중 1명인 사와 마도카 씨가 쓴 [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엔지니어가 이 상을 수상하는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IT업계는 영업사원도 어느정도 기술적인 지식을 갖추지만 높은 수준의 기술 분야는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고,

고객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기 힘든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세일즈 엔지니어, IT컨설턴트라는 직원을 고용해서

고객과 기술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해설하는 업무를 맡긴다

사와 마도카는 최대한 고객이 알게 쉽게 상품의 기능과 가치를 설명해 영업실적이 상승하는데 기여했고 , 이점을 인정받아서 의장상을 받게되는데

사와마도카의 설명 능력이 의장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직업이 주로 상담을 많이하고, 내 상담에 따라서 회사의 실적차이가 날 수 있기때문에 상담하는 방법을 배워 보고 싶어서 책을 읽게되었다

책에는 구체적인 방법이 예를들어서 잘 설명되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무작정 상대방에게 이야기만 늘어놓는게 아니라 일단 목표를 세워서 이야기를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메세지전달도 더 명확하게 잘 할 수 있다.

사와 마도카의 핵심 메세지는 듣는사람이 행복해진다. 듣는사람이 행동한다, 듣는 사람이 타인에게 전한다 이다.

이 3가지 목표를 생각하니 내 상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고칠 점이 보였다.

상담, 이야기, 영업,강의는 물론이고 회사원들의 자료 발표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이야기가 많았다.


-영업실적이 부진하다

-거래처와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지 못한다

-회의에서 발언권이 약하다

-기획안이 좀처럼 통과되지 않는다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지 못한다

-프로젝트 팀에서 존재감이 낮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책에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콕찝어서 구체적으로 풀어내기때문에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발표나 상담, 강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아무리 많이 알고 있고, 똑똑하더라도 듣는 사람에게 전달을 제대로 못하면

무용지물이기때문에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하면 듣는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행동하게 만들 수 있는지

내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서 다른사람에게도 이야기 하고싶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설명되있어서

한번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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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술술 읽히는, 하지만 읽고나서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책!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책의 프롤로그부터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글들이더라구요
책을 쓰신 작가님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셔서 그런지 뭔가 사람의 마음을 조용조용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곁에 사람이 있어도, 사람이 없어도 외롭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주변에 연인과 헤어진 친구들, 외로워서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사주려고 찜 해놨어요,

지금 신혼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꿈꿔왔던 신혼생활과 다르고,
잠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을 읽으면서 마음이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느낌!
서로만의 시간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같이 사는 방법을 좀 더 터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살짝 표시해놓고 여러면 읽으면서 곱씹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있어 우리가 어둠이 되자 않게 할까] 부분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했는데요,

'내 안에 들어온 어둠은 무슨 일이 있나고 묻는 말에 "아무것도 아니야"
절대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목소리로 말하게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게 하고
자꾸만 날카롭고 짜증섞인 말투가 튀어나오게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울게 한다.

상처 준 사람은 밖에 있는데
왜 나는 그 상처를 끌고 들어와서 내게 상처를 주고
다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가

나는 집으로 돌아온다
현관문 밖에서 발을 세게 구른다. 툭툭 털어 낸다
눈을 감는다. 지워버린다

어둠을 집 안으로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내 나머지 하루마저 가져가게 두지 않을 것이다 '

밖에서 우울한 일이 있었을때, 하루가 너무 힘든 날
이 글을 집에 들어가기전에 한번 더 읽고 툭툭 털어내고 들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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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술술 읽히는, 하지만 읽고나서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책!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책의 프롤로그부터 제 마음을 위로해주는 글들이더라구요

책을 쓰신 작가님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셔서 그런지 뭔가 사람의 마음을 조용조용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곁에 사람이 있어도, 사람이 없어도 외롭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주변에 연인과 헤어진 친구들, 외로워서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사주려고 찜 해놨어요,







 






지금 신혼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꿈꿔왔던 신혼생활과 다르고,

잠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을 읽으면서 마음이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느낌!

서로만의 시간을 갖고 서로 존중하며 같이 사는 방법을 좀 더 터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살짝 표시해놓고 여러면 읽으면서 곱씹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있어 우리가 어둠이 되자 않게 할까] 부분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했는데요,


'내 안에 들어온 어둠은 무슨 일이 있나고 묻는 말에 "아무것도 아니야"

절대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 목소리로 말하게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게 하고

자꾸만 날카롭고 짜증섞인 말투가 튀어나오게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울게 한다.


상처 준 사람은 밖에 있는데

왜 나는 그 상처를 끌고 들어와서 내게 상처를 주고

다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가


나는 집으로 돌아온다

현관문 밖에서 발을 세게 구른다. 툭툭 털어 낸다

눈을 감는다. 지워버린다


어둠을 집 안으로 데려가지 않을 것이다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내 나머지 하루마저 가져가게 두지 않을 것이다 '


밖에서 우울한 일이 있었을때, 하루가 너무 힘든 날

이 글을 집에 들어가기전에 한번 더 읽고 툭툭 털어내고 들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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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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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나는 무교이기때문에 종교에 대한 지식이나 믿음은 전혀 없지만 공지영 작가의 '즐거운 나의집'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에 '높고 푸른 사다리'도 읽어보게되었다.예전에 나왔던 책이지만 이번에 개정판으로 새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신부 서품을 앞둔 요한과 소희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인가? 했는데,

점점 읽으면 읽을 수록 내가 생각못했던, 종교의 운명적인, 위대한 사랑에 대한 스토리였다.

요한의 할머니와 나이 많은 토마스 수사님, 미국의 마리너스 수사님이 겪으신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는데

마자막에는 정말 소름끼칠게 에피소드가 연결되서 경이로웠다.


'나는 갑각류와 같은 살람이란다. 나는 뼈가 피부 밖에 있는 사람이야. 뼈가 피부 밖에 있기에 웬만해선 찔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찔리고나면 그것을 빼낼방법이 없단다. 그런면에서 그토록 상처 입는 연한 피부를 뼈 밖에 내어 놓고 다니는 포유류가 진화의 우위에 서 있는 건 너무 옳다. 그들은 자주 찔리긴하지만 곧 떼어낼 수 있고 그리고 그 상처를 치유하면 되니까. 그런 나에게 그 사랑은 치명적이었단다. 나는 그 사람의 아이를 가졌고 가족 몰래 도망쳐나와 그 사람의 숙소로 들어갔지. 하느님께 빌었단다. 얼마나 빌었는지 모른다.'

요한의 할머니는 전쟁 피난길에 남편을 잃었고, 할머니는 아버지와는 친하지 않았고, 요한과 할머니가 더 애틋했는데. 뱃속에 있는 요한의 아버지때문에 남편을 따라가지못한, 같이 죽지못해 끝까지 아버지와 가까워질 수 없었던 이야기도 너무 슬펐다



'사랑은 그것을 행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혀요. 사랑은 자기의 가장 연한 피부를 보여주는거니까요. 사랑은 자기 약점을 감추지않는 거니까요. 사랑은 상대가 어떻게해도 내가 사랑하는 거니까요.'

한국 전쟁때 한국에서 심한 고문을 받던 토마스 수사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계셨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리너스 수사님은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운명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남녀간의 사랑뿐 아니라 진짜 사랑의 본질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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