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 - 회의, 영업, 발표...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 가능한 스피치 스킬 36
사와 마도카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마이크로소프느는 매년 10만명에 달하는 직원 중 12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하는데,

2006년 수상자 중 1명인 사와 마도카 씨가 쓴 [당당하게 말하고 확실하게 설득하는 기술]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엔지니어가 이 상을 수상하는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IT업계는 영업사원도 어느정도 기술적인 지식을 갖추지만 높은 수준의 기술 분야는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고,

고객에게 알기쉽게 설명하기 힘든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세일즈 엔지니어, IT컨설턴트라는 직원을 고용해서

고객과 기술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해설하는 업무를 맡긴다

사와 마도카는 최대한 고객이 알게 쉽게 상품의 기능과 가치를 설명해 영업실적이 상승하는데 기여했고 , 이점을 인정받아서 의장상을 받게되는데

사와마도카의 설명 능력이 의장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직업이 주로 상담을 많이하고, 내 상담에 따라서 회사의 실적차이가 날 수 있기때문에 상담하는 방법을 배워 보고 싶어서 책을 읽게되었다

책에는 구체적인 방법이 예를들어서 잘 설명되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무작정 상대방에게 이야기만 늘어놓는게 아니라 일단 목표를 세워서 이야기를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메세지전달도 더 명확하게 잘 할 수 있다.

사와 마도카의 핵심 메세지는 듣는사람이 행복해진다. 듣는사람이 행동한다, 듣는 사람이 타인에게 전한다 이다.

이 3가지 목표를 생각하니 내 상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고칠 점이 보였다.

상담, 이야기, 영업,강의는 물론이고 회사원들의 자료 발표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이야기가 많았다.


-영업실적이 부진하다

-거래처와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지 못한다

-회의에서 발언권이 약하다

-기획안이 좀처럼 통과되지 않는다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지 못한다

-프로젝트 팀에서 존재감이 낮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다

책에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콕찝어서 구체적으로 풀어내기때문에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발표나 상담, 강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아무리 많이 알고 있고, 똑똑하더라도 듣는 사람에게 전달을 제대로 못하면

무용지물이기때문에 이 책을 읽고 어떻게 하면 듣는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행동하게 만들 수 있는지

내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서 다른사람에게도 이야기 하고싶어지도록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설명되있어서

한번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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