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미술관 - 제미란의 여성미술 순례
제미란 지음 / 이프(if)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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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란은 참 멋있는 여성 같다. 그리고 부인이며 어머니 같다. 나도 남들에게 그런 여성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총 14명의 여성화가, 조각가, 사진가들을 만나고 보여주며 동경한다. 하지만 그녀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제미란은 항상 그 한가운데 존재하며 그들의 광기를 이겨내고 즐기며 사랑한다. 그녀들의 시각적 전시는 제미란이 찾아가는 길을 순례길로 만들어 놓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유년기, 자신을 악으로 몰아넣는 그녀들을 보며 누구나 불운 했을 유년기를 제외해 놓고서라도 난 지금 이 순간을 행복 끝으로 끌어 놀리지 못해 안간힘 씀으로써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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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공선옥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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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건 스무살은 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어리고, 가난하고, 초라하고, 멋모르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때이지만 십년이 넘은 지금은 그때가 나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  

공선옥이 그린 스무살의 주인공들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해금이, 승희, 승규, 진만이.... 

 나에게도 그런 친구들이 서로에게 포개지고 싸우며 울며 사라져 갔다. 

이 책은 5.18을 기점으로 그들의 성장배경과 이념,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주목할 것은  

어떤 운동권 소설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암울하지 않고 사랑스럽다.  

투쟁도 우리의 시작도 사랑도 모두 아름답다는 것을 수시로 느끼게 해 준다.   

아, 지금 이설렘을 누구와 함께 이야기할 것인가. 

스무살의 나의 모든 그 누군가에게 지금 손내밀고 싶은 심정이다.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나도 당신에게 있기만 해도 고마운 누군가가 된적이 있었냐고.. 

내가 공선옥 소설의 묘미를 참 뒤늦게 안 것 같다. 5.18 근처의 일들을 김인숙이나 공지영처럼 

쓰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젠 그녀가 대단한 소설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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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영어 모의고사 2 - 7.9급 공무원 강수정 수험 영어 17
강수정 지음 / 빛과소금(CH기획)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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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수정선생님의 교재는 구성이 아주 깔끔합니다 

저는 매일 2회씩 풀어보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해설이 너무 잘 되어 있고 

독해와 문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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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Public 실전모의고사 국어 - 9급 국가직.지방직 대비, 2009
서덕주 외 지음 / 사피엔스21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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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사실 국어에서 고득점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요^^ 

국가직 스타일의 문제집입니다.  

구성이 깔끔합니다. 강추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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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Public 실전모의고사 한국사 - 9급 국가직.지방직 대비, 2009
장재영 지음 / 사피엔스21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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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에서 고득점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이론의 충분한 숙지는 두 말 할 필요 없겠지요^^ 

한국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것입니다. 

힘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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