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머신러닝 인터뷰 - 빅테크에서 자주 묻는 194가지 문제로 ML 면접 완벽 대비하기
펑 샤오 지음, 정원창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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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러닝과 관련된 서적은 도처에 편재하지만, 머신 러닝 인터뷰에 대해 안내하는 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ML과 관련된 지식과 스킬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더라도, 실제 인터뷰에서 합격에 이르는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다. ML 자체의 특수성에서 기인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ML 이론과 지식을 인터뷰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내기 위해선 좀 더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이 바로 ML 인터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ML 면접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평가 방법을 먼저 설명한다. 테크니컬 폰 스크린을 비롯해서 ML 시스템 설계 면접까지 각각의 세부 유형을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과 중요 평가 고려 항목에 대해 명징하게 안내해 나간다. 이후 ML 기본 지식에 대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게 되는데,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부터 피처 엔지니어링,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을 망라하는 여러 ML 알고리즘과 그와 관련된 주요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내용을 통해 그간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지식이 체계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ML 코딩 파트에서는 실제 코드를 작성함에 있어 여러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상세 요소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추천 시스템과 응용으로 걸쳐 설명되는 ML 시스템 설계를 통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최적의 상태로 모델링하기 위한 핵심과 스킬에 대해 학습하게 되고, 이어서 ML 인프라 설계에서 모델이 배포되고 적용되며 배포 이후의 모티너링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오늘 소개한 이 책은 ML 인터뷰 합격에 이르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과 정수를 온전히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 수많은 면접자를 평가한 저자의 경험에서 농축된 내공이 단연 돋보이는 서적이다. 처음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피와 살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도서를 통해 ML 분야의 인터뷰를 준비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ML의 기본을 다시 다지고 정리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도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끝으로 ML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본 서적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P.S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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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FastAPI 개발 입문
나카무라 쇼 지음, 박광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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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웹 개발 생태계에있어 API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웹 기반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또는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은 풍부한 API를 수요자에게 제공함으써 수요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요자의 참여를 통해 생태계는 더욱 확장되고 이는 곧 서비스의 발전을 제고하는 선순환을 촉진한다. 그런데 양질의 API를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안, 성능, 효율성, 유지 보수성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짝을 이루는 웹 프레임워크가 개발자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한다면 빠르고 안정적인 개발은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파이썬 기반의 웹 프레임워크인 FastAPI는 바로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요구 사항과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파이썬 개발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기업과 조직은 점증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국내에서 FastAPI를 다루는 도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FastAPI를 주제로 한 서적이 출간되었고, 오늘은 이에 대해 얘기를 풀어 나가려고 한다. 



본 서적은 개발 환경 및 FastAPI 활용에 대한 준비 그리고 FastAP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 크게 3가지 파트로 분류되어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FastAPI에 대한 개요와 파이썬 문법을 빠르게 훑고 있으며 Docker 기반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Docker가 생소하거나 Docker를 처음 접해 보는 독자는 처음에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컨테이너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고 MSA,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Docker를 활용한 시도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좋으나 싫으나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결국에 컨테이너 환경에 자리를 잡게 될 것이고, 언젠가 마주해야 할 컨테이너라면 이참에 컨테이너를 맛보고 접하게 되는 것은 분명 좋은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각설하고 Docker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 위에 FastAPI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후 이제 본격적으로 FastAPI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여정으로 인도된다. 이윽고 ToDo 앱이라는 컨셉을 통해 FastAP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기에 앞서 전반적인 구조를 살펴보고게 되고, 요청을 핸들링하는 라우터의 동작 메커니즘과 주요 기능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한 스키마의 요청과 응답 처리 등에 대한 핵심과 제반 요소를 배우게 되고 DB 연결 및 CRUD 기반의 조작에 이어 효율적인 유닛 테스트를 위한 실천적인 팁과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FastAPI 기반의 To-Do 앱 구현이 완료되고 나서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AWS와 GCP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준비 작업 및 기타 필요 사항에 대해 다뤄지고 있고, 해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후 실제 동작 결과에 대해 확인하게 되며 이로써 FastAP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준비 단계를 거쳐 구현, 배포 등에 이르는 여정은 마무리된다.


이 책은 FastAPI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준비, 구현, 배포 등)을 거침없이 안내하고 있으며 FastAPI의 필수 요소와 핵심적인 기능에 대해 간결하지만 알차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FastAPI의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본 서적은 FastAPI의 입문서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학습한 독자가 웹 프레임워크의 시작을 이 책과 함께해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국내에 FastAPI를 다루는 서적이 거의 없는 상황 속에서 이 책은 FastAPI를 향한 여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며, 훌륭한 안내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FastAPI를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P.S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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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SQL with PostgreSQL - 현장 전문가가 실무 예제로 설명하는 SQL 기초 + 실전 활용법
김임용 지음 / 심통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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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DBMS가 존재한다. 그중 Oracle DB의 아성은 아직까지 철옹성으로 굳건히 존재하고 있으나, 오픈 소스 세계에서 MySQL 다음으로 유명한 DBMS인 PostgresQL의 명성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고, 사용률 역시 꾸준히 점증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PostgreSQL은 다양한 사용자와 커뮤니티에 의해 사랑받고 있고 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여러 기능을 제공하며 연신 변화를 거듭하고 발전 중이다. 그런데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PostgreSQL을 다루는 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PostgreSQL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역시 흔치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와중에 PostgreSQL 기반의 SQL을 학습할 수 있는 서적이 출간되었고, 오늘은 이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도서 제목과 같이 이 책은 PostgreSQL을 기반으로 한 SQL에 대해 다루고 있다. SQL을 배울 수 있는 경로는 많지만, PostgreSQL 기반의 환경에서 SQL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가뭄의 단비 같은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각설하고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와 SQL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언급되면서 내용이 전개된다. 그리고 실제 로 실습하기 위한 환경 구축 및 구성에 대해 친절한 설명이 이어지고 기본 준비를 마치게 되면, 본격적으로 SQL 학습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SQL 중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활용되는 데이터 조회하기로 학습이 시작되는데, 탄탄한 기초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기본기와 실무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한 다양한 케이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렇게 기본기를 익히고 나면 SQL의 꽃인 Join과 Subquery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생소한 Pivot과 Unpivot 등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된다. 이윽고 CRUD의 C,U,D에 해당하는 데이터 수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되고 Procedure와 Job 등에 대해서도 학습하며 사례 기반 실습에서 실제 현실 세계와 관련된 여러 유형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SQL 수행 구조, 아키텍처, 연산 수행에 대한 우선 순위, 인덱스 등을 학습하게 되면서 보다 SQL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정수를 맛 볼 수 있다. SQL와 결이 다르긴 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데이터 모델링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며, pgAdmin을 통해 ERD를 작성해 보는 기회를 얻는 건 덤이다. 끝으로 PostgreSQL의 셸(Shell)이라고 할 수 있는 psql에 대해 간략하게 실습을 하게 되고 PostgreSQL과 연동 가능한 다양한 언어(Python, R 등), 도구(타블로), DB 클라이언트 툴(DBeaver)을 접하면서 PostgreSQL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SQL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DB에 대해 기초를 쌓고 싶은 초심자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서적이다. SQL이 DB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DB의 기본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반드시 익히고 학습해야 할 SQL 역시 밀도 높게 다루고 있다. 또한 PostgreSQL만의 독특한 특성과 환경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PostgreSQL에 대한 입문서로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볼 수 있다. SQL, 그리고 PostgreSQL을 배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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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을 위한 교양서
송석리 외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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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을 위시해서, 비즈니스 조직의 의사 결정, 국가 정책의 입안 및 시행 등 모든 행동은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 우리는 이로운 결과를 빚어낼 수도 있고, 전혀 기대치 못한 영향을 맞이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선택은 신중해야 하며, 선택의 근거가 되는 재료와 무기를 잘 갖춰야만 한다. 바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 또는 조직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고, 예기치 못한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다. 세간에는 '데이터 드리븐'을 모토로 삼아 중요한 의사 결정을 진행하는 기업 또는 국가 조직이 점증하고 있지만 개인에게도 '데이터 드리븐' 사고 방식은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근본적으로 '데이터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역량', 바로 '데이터 리터러시'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추고 있는 개인과 그렇지 않은 개인 간 역량 차이는 앞으로 더욱 크게 발생할 테고, 데이터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한 이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데이터 리터러시를 보유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여야만 한다. 




오늘 소개하는 책, '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 포럼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서평단에 참여 후 활동하며 접하게 된 서적이다. 데이터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해당 카페에 가입했었고, 데이터와 관련된 학습을 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 때에 이 책을 조우하게 되어 행운 아닌 행운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집필진이 저술한 서적으로서, 집필진이 모두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이 특징인 만큼, 특정 개념 또는 주제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되어 있다. 데이터와 관련된 기술 또는 학습에 필요한 개념은 거의 대부분 수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난해한 공식과 알고리즘으로 점철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풍부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독자의 입장에서 기술되어 있고, 무엇보다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예시와 사례를 통해 흥미를 북돋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각 주제에 대한 챕터를 하나씩 읽어 나갈 때 마다 데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알고리즘과 그 저변을 이루는 개념을 학습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데이터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시간을 갖게 된다. 데이터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이로움과 편의성은 더욱더 커지겠지만,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해석하며 활용하느냐에 따라 데이터는 '양날의 검'과 같이 작용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윤리적 마인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리터러시는 반드시 필요하며, 데이터가 인간을 위해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초심자의 입장에서 데이터를 에워싼 여러 주제와 개념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쓰였고,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서적이다.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이 날마다 부각되고 있지만, 실제로 데이터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컨텐츠는 부족하기만 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 이 책, '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통해 진정한 데이터 러시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모두 데이터에 대한 주체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택과 결정을 통해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나가는 건 어떨까? 데이터 리터러시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이 시대에, 모든 이에게 이 책에 대한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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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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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석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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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출판사의 오랜 명성과, 최고의 집필진으로 구성된 저자들의 노력이 녹아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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