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림 운동 처방전 - 나에게 딱 맞는 운동법 궁금하세요?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5
공인덕.예병일 지음 / 씽크스마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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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삶이 질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의 주요 인자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 '너무 피곤하다', '나이가 많다', '만성질환이 있어 운동할 수 없다', '비만, 과체중이 아니므로 운동할 필요가 없다' 등 다양한 이유로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삶의 질은 점점 낮아지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서 점차 멀어질 것이다.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36페이지)

 

 몸살림 운동 처방전에서는 건강 중에서 운동의 중요성 실제 활용법에 대한 지침을 해주는 책이다. 사실 운동에 비교적 관심이 많은 편인지라, 이 책이 나왔을 때 매우 공감을 하였지만, 막연히 열심히 자주 운동하는 개념을 넘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보다 잘 운동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구성은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장은 내 건강을 지켜주는 라이프스타일

평균수명이 늘어났지만 건강나이는 오히려 퇴보 하였기에 운동을 하기 위한 당위성을 짚었으며, 자가 진단, 스트레스, 운동의 규칙성, 생활방식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10가지 제안이 있다. 특히 10가지 제안의 경우에는 운동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기에 너무 어렵지도 않고, 쉽게 알 수 있고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 하면 더 좋을 듯 하다.

다음장은 운동 제대로 알고 하자

운동의 시작은 일단 걷으며, 우리가 실제 운동하면서 주의 할 부분에 대해서, 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기 위한 가이드, 운동 계획 수립등 자세히 나와 있다.

세번째장은 운동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소아와 청소년 비만의 원인을 짚어 보며, 고지혈증 환자, 뇌졸증,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각종 암예방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운동은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으며, 이 장의 경우는 젊어서 알면 더 유용하며, 중년 층 이상 보면 어떤 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유용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마지막장은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는 운동

이 장에는 심근경색 탈출법, 만성 심부전, 우울증과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관절염, 불면증 극복 등에 대해서 운동을 통해 극복 하는 사례들에 대해서 소개 해 준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들고, 현재 필자 역시 주3회정도 30분 수영을 하고 있는데, 이 책으로 부터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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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발견 - 공자에게 길을 묻다 뉴아카이브 총서 5
장주식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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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업, 국가,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의 시대, 끝없는 장기 불황의 시대라는 기쁘고 활기찬 소식 보다는 우울한 소식을 접할 때가 많다. 그런 상황 속에서 경쟁력 있는 개인과 그렇지 않는 개인의 빈부와 처우의 격차들이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라도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자 하지만, 매번 현상에서의 변화만 있을 뿐 그 본질의 변화는 나이가 들 수록 쉽지가 않다.

 

실질적인 변화는 아니더라도 기본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논어의 발견'의 책장을 열기 시작하였다. 

책의 내용 중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이 있어 하나로 요약하기는 어렵기에, 개인적으로 논어가 말한 인상적인 구절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군자는 '도'를 꾀하지 '먹을 것'을 꾀하지 않는다. 밭을 갈아도 굶주림이 그 가운데 있다. 배워라. 그러면 벼슬자리는 그 속에 있다. 군자는 도를 근심하지 가난을 근심하지 않느다. (30페이지)

가난하면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50페이지)

군자는 덕을 품고 소인은 땅을 품는다. 군자는 법을 생각하고 소인은 은혜를 생각한다. (53페이지)

천명을 모르면 군자가 될 수 없고, 예를 모르면 자립할 수가 없고, 말을 모르면 사람을 알 수가 없다. (113페이지)

 

세상에 논어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은 너무나 많이 있고, 어떻게 보면 진부하지 않을런지 아니면 다소 어렵지 않을런지 걱정을 하였다. 명불허전이라고 논어는 두고 두고 읽어도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치들이 더 다가 오는 거 같다. 6개월 마다 한 번씩 읽는다면 개인의 그릇이나 그 본질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리하면 이 책을 통하여, 내 개인적인 상황과 공자의 격언들을 대입 시켜서,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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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 정부와 여당,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가?
게르트 보스바흐 & 옌스 위르겐 코르프 지음, 강희진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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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 할 예정인 일진 학교 명단들이 실제로는 성실히 설문조사를 하였던 대상 학교의 경우에는 멍에를 뒤집에 쓰고, 실제로는 무시무시한 강도가 아주 센 학교이지만, 무난한 학교가 되는 경우가 있고, 한국 최고의 엘리트 학교라고 불리우는 민족 사관 고등학교에서 일진율이 100%라는 신뢰성이 결여된 조사치도 나온다고 한다. 큰 이슈라고 발표는 하지만, 설문을 위한 설문, 조사를 위한 조사, 발표를 위한 발표들... 신뢰도가 결여된 단순히 발표하기 위한 통계자료 인 거 같아 안타까움이 밀려들었다.

 

위와 같은 일진 학교 명단 이외에도 FTA, 4대강 사업 등 각종 굵직한 현안들이 뉴스 지면에 각종 근거 자료를 기반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물론 본인이 속해 있지 않을 경우, 관심이 없는 부분이라고 치부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이상에는 이런 문제에 맞닥드릴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각종 데이터나 관련 자료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배경에서 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은 개인적으로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을 책이라고 본다.

통계속 숫자의 거짓말 제목 그대로, 정부,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있는가? 라는 부제를 통하여 독일의 통계학 교수인 게르트 보스바흐(수치나 그래프 등의 세상의 오류를 짚어냄) 및 옌스 위르겐 코르프(환경, 철학, 수치 심리학 등을 다룸)의 공동 저서로 집필 된 서적이다. 이 책은 특정집단에 의하여 통계를 의도적인 조작하는 구체적인 케이스를 하나 하나 씩 짚어낸다.

 

프롤로그 포함 총 17장으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예시들은 독일의 주된 사례들로써, 국내 상황과는 달라 언뜻 예시들이 단박에 이해 되지는 않았었지만, 저자가 말하는 방식 (책 15페이지)에서 말하길 1장부터 9장까지는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속임수들을 소개했고, 10장에서는 지면상 미처 다루지 못한 사례들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며, 11장부터 13장까지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들을 주제로 누가, 왜, 어떻게 통계를 조작하는지를 살펴본다. 14장에서는 다시금 여러 가지 사례와 그 뒤에 숨은 조작 동기들을 살펴본다. 또한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15장과 16장은 통계의 오류와 수치의 허상을 독자 스스로 밝혀 낼 수 있도록 통계를 대하는 15가지 기본 원칙과 연습 문제를 수록하였다.

 

무슨 일이든지 특정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상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 이다. 실제 현재 상황에 가장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통계이기에, 그래서 통계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현실은 통계만 가지고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다시 말해서 통계는 꼭 필요하지만 통계만 알아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이런 부분들이 자칫 잘못하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식'으로 정작 필요한 상황과 엉뚱하게 일이 전개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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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스미 레이주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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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필자 내 자신 스스로가 느끼는건데, 기분이 좋을 때는 어떤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무엇이든지 해 낼것 같은 자신감이 있으며,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타인을 바라보는 넓은 이해심이 있다고 생각하며, 남이 가진 것이 아무리 크다고 할 지라도 내가 가진 행복이 그에 못지 않다는 쉽사리 부러워 하지 않은 마음을 늘 가지고 살고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좋을 때 느끼는 마인드가 아닌 슬럼프라든지 어려움을 마주했을때 인 것 같다. 사회 초년병 시절에는 나 혼자만 잘하면 되고, 나 스스로가 괜찮으면 남들에게 인정 받는 시점이 있었다. 그러다 한해 두해 지나 사회생활을 한 지 어느정도 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내 스스로가 자신의 역활을 마땅히 잘 해야 됨에는 물론이고, 남이 또한 내가 된다는 사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즉, 나와 다른 사람도 내가 포용해야 하며, 타인과 내가 성격상 스타일상 전혀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것이 눈에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화합하라고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 쉽게 드는 생각이 '내 한계는 여기 까지다', '내 그릇은 다른 사람에 한 참 못미친다'는 것을 인정하며, 어려움을 회피 하려는 경향이 나도 모르게 생겨난다.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자꾸 약해지는 시점인데, 이 시점을 극복하기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기억하세요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 입니다'란 도서를 받고, 큰 기대 없이 덤덤하게 받았다. 그러나 이 도서 속에는 내 자신의 약한 본성을 보다 긍정적이고 강하게 변화 시켜줄 마법과 같은 구절들이 곳곳에 있다.

15페이지 눈에 비치는 좁은 세계만 보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세상은 아주 넓으니까요.

16페이지 줄곧 괴로워하고 울적해하다 보면 문득 마음이 누그러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때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찬찬히 바라보는 것 입니다.

27페이지 그때마다 깨달음을 얻을 때도 있지만, 계속 찾아 해매던 답이 뜬금없이 떠오를 때도 있습니다.

30페이지 어떻게 느낄지는 오로지 내게 달렸다.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33페이지 반성은 1초로 끝내고 그 이상 자신을 나무라지 마세요. 자책, 이것만큼 자신을 괴롭히는 일도 없습니다.

34페이지 스스로를 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포용할 수 있겠어요? 타인을 포용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자신부터 온전히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장 먼저 입니다.

83페이지 오해하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꾸 신경 쓰이면 일단 직접 물어보세요. 상대의 태도나 행동만 보고도 다 안다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어디까지나 억측이나 짐작이 아닌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23페이지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러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식으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감정에 좌우되지 말고 차근차근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도 모르게 나약한 마음을 가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며, 이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더라도 마음을 좋게 먹는 것을 유도하여 자신의 무한대의 긍정에너지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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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쇼핑몰 CEO들의 성공법칙 10 - 우리는 그들을 기적이라 부른다
나카야마 신야 지음, 이용택 옮김 / 앱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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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다변화 시대에 성장하는 사람과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것은 남에게 의존하는지 아니면 스스로 주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주체적인 자 즉, 성장하는 사람은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이라고 명명한다.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네 가지 성장 단계가 있는 데, 1단계는 뜻과 이념을 실현하는 것, 2단계는 팀을 만드는 것, 3단계는 가치를 창조하는 것, 4단계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각각 나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각 단계를 밟다 보면 다음 단계로 오르기 위한 벽(시련)에 부딪히게 된다. 이 때 발생하는 변화와 시련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익힌 시점들은 분명히 존재하며,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과 '남에게 의존하는 사람'은 그것을 잘 극복하고 못하는 차이이다.

 

그리고 아래의 목차의 내용과 같이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 해 준다.

START 시점 획득

STAGE 1 가치 전달

STAGE 2 가치 창조

STAGE 3 팀 만들기

STAGE 4 뜻과 이념을 실현하기

GOAL 성장 법칙

 

책에 있는 인상 깊었던 내용을 몇 가지 소개 해 본다.

 

1/ 깨닫음

시점'도 알아야 보인다는 사실이다. 남에게 의존하고 있는 사람은 보고 있지만, 사실 아무것도 보지 못하며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모르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 저자는 [시점/시야]라는 공식을 통하여 가치가 중요하며, 시야를 넓히는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눈앞의 일에 집중할 때도 주의를 둘러보는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자신과 다른 업종의 사례에서 자신과의 공통점을 찾는 것을 중요시 한다.

 

2/가치전달

가치전달력 = 가치 * 전달하는 법 * 이해받는 법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하려 한다.

 

3/가치창조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조합해 낸다.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넘버원을 거쳐 진정한 온리원이 되고자 한다. 또한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강점을 갈고닦는 데 집중한다.

 

4/팀만들기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해서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인다.

 

5/뜻과 이념을 실현하기

모두 S자 곡선으로 실천한다. 또한 인터넷 출현으로 인한 변화를 잘 간파한다. 스스로 달려가는 사람은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의 "진정한"의미를 안다.

 

이 책을 통하여 가장 크게 느낀점은 누구나 알고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보다 구체적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할 때만이 시야가 확보되고 성공으로 이르는 길이 가까워 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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