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
마거릿 폴 지음, 정은아 옮김 / 초록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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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내 안의 나와 행복하개 사는 법> 이 책은 <내면적 유대감(Inner Bonding)>이라는 원제의 심리치료사 마거릿 폴 의 1990년대 책을 재출간한 것이다. (10년전에 국내에서 같은 사람이 번역한 이 책을 개정한 것으로 보인다)
‘내면아이’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가족치료사로 굉장히 유명한 존 브래드쇼의 거의 비슷한 번역제의 노란 커버의 책이 있는데<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신학과 영성 쪽이다 보니, 사실 에리카 초피크 박사와 함께 80년대에 고안한 심리치료법의 <내 안의 어린아이> 라는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은 이 권위자 마거릿 폴의 책을 제대로 읽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그 다음 출간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면자아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성인자아(inner adult)의 생각 대로 과정을 처리할때, 보다 긍정적인 행동이 발현되고 타인들로부터도 나은 반응을 받게 된다.
자기 돌봄(self care)으로서 내면의 아이 (어린시절이 아니다. 보다 직관적이고 재능을 가진 감성/감정 중심의 본능적인 자아를 ‘아이’라고 비유한 것이다. 마치 칼 융이 비유한 것처럼) 를 사랑하는 법을 도표를 설명해주기도 하고 이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5단계적으로 보여준다.

6장부터 2부로 분류되는데 여기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치유하기가 나온다. 배우자, 부모, 자녀, 친구, 직장생활 등등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법들이 상세하게 사례와 함께 보여주고 있고, 게다가 각 챕터 마지막에는 요약정리 되어있어 다시 한번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게 했다.

* 도서 제공 받아 무상으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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