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묻따 꼬모에서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네요. 책은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는데, 포장지를 뜯는 순간 레고보다도 먼저 들고와 읽어달라하더라고요. 총세권의 책으로 구성해주신 시리즈는 첫번째는두근두근 꼬모의 탄생과 연계한 사랑, 두번째는 생일축하해요 엄마에서 배우는 속상함, 마지막은 으스스 심부름가는길의 무서움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이책은 아이에게 사랑, 두려움, 속상함같은 감정이 어떤느낌인지 알게 해주고, 아이에게 표현하도록 묻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끔 아이가 감정이 어떤건지 물어볼때 대답하기 애매했던것을 이책은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언어로 표현해주거든요. 저희 아이 성향이 무섭거나 터프한 어떤상황은 회피하거든요. 책에서 나오는 어떤 갈등상황을 안읽고 넘어가려고해요. 그런데 꼬모니까 궁금해서 읽긴하더라고요. 덕분에 그런상황에서 맞닥드린 감정을 표현하는게 중요하고 당연한거니 두려워말아라 라며 얘기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일단 꼬모가 주인공이여서 아이의 관심도 올라간거 칭찬합니다! 또한 감정코칭이라는거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부모가 받아야하는거라 자주아이가 보여주는 감정세가지를 딱짚어내어 이야기로 설명해주는거 정말 좋은거같아요! 이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작성한 서평이예요
모루카는 아빠와 이미 넷플릭스에서 정주행한 애니메이션이다. 자기가 애정했던 캐릭터를 책으로 본다니 초흥분하신 아드님!!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어달라고 와서는 계속읽다가 다른 책도 사달라며 조르기까지 한다.이책은 일본 애니메이션인 뿌이뿌이모루카를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은 것인데, 애니메이션은 자막이나 대사가 없지만, 책에서는 상황설명을 해줘서 어른인 나는 이해가 더 쉬웠다. 책에 등장하는 모루카의 이름은 책의 맨뒤에 설명해주는데, 영상으로 볼때도 같은 방식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기억하기엔 책으로 보는게 더 너무 빠르기도 하고, 영상을 볼때는 캐릭터소개가 잘 집중이 잘안된다. 책은 설명이 있어서 캐릭터이름 외우기도 좋다. 생각보다 너무 순삭으로 읽혀 아쉽지만, 그만큼 짧고 굵게 진정할수 있을지..*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한번읽었을땐, 아이에게 정리잘해야한다라고 말해줘야겠다 생각한 책이였는데, 책표지를 자세히 보다가 발견한 저자사이에 그림을 보며, 작가는 이미 힌트는 표지에 떡하니 드러내놓았구나 감탄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수밖에 없는 센스라니!! ㅎㅎ 발견한 나를 칭찬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내가 놓친건 없을까 정독을 여러번했더니, 슬립의 주머니에서 나온건 모두다 해수욕할때 필요한 것들이였다. 가장 중요한 슬립주니어부터, 썬크림 바나나 튜브에 이웃친구까지! 왜 주머니 정리를 해야하지 싶게 너무나 유쾌하고 즐거운 동화책, 모든 독자가 반전매력을 놓치지 않으시길 응원하고프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베공받았습니다.
이 책은 떼쓰는 아이에게 과자하나에 또는 티비에 관심을 돌려서 육아하는 엄마의 걱정에 한숟가락 평안을 준다. 책소개 트레일러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사각형과 육각형이 쌓는 탑을 보고 동그라미와 세모, 다이아몬드가 탑을 쌓아보는 이야기이다. 도대체 어떻게???? 나도 궁금해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슬쩍 컨닝컨닝.. 아!! 이러한 사고의 전환도 가능하구나!! 주인공인 끈기있는 동그라미와 아이디어를 주고 협조해주는 매우중요한 조연 주근깨 삼각형의 합작품으로 멋진 결과물이 나온다. 물론 더많은 다른 도형들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이야기이다. 내 생각엔 주근깨 삼각형이 바람잡이다. ㅎ나는 우리 아이가 탄탄대로만 걸었으면 좋겠다. 세상어려움모르고, 쉽게 탑을 쌓았으면 싶다. 하지만 세상이 그리 호락하지 않다는 걸 너무나 경험했고, 엄마가 늘 아이옆에 있어줄 수 없다는 것도 잘안다.. 그럴때, 아이가 난관앞에서 다르게 생각하고 헤쳐나가길, 그리고 그아이옆엔 도와주는 친구가 있길 기도하는 맘이 드는 재밌지만 숙연한 책이였다! 그러면서 아이는 엄마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거야 내속으로 곱씹는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책의 내지를 보게되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은근 의미있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림이 너무 예뻐요! 스포하자면, 모래놀이하고 온 아이가 목욕탕앞에서 쓰러져있을때, 꼬셔서 목욕하는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꼬셨길래 우리 아이가 뽀득뽀득 깨끗해졌을까요? 아이를 꼬시기위한 동물친구들의 걱정들과 달래줌이 꼭 제가 아이를 달랠때의 마음인거 같아, 작가님의 글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아이 다리에 긁힌상처때문에 목욕하기 싫어할까봐, 방수밴드 붙여서 해야하는데, 이 책에 나온얘기를 잘 활용해볼까봐요~ ^^ #본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