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책의 내지를 보게되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은근 의미있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림이 너무 예뻐요! 스포하자면, 모래놀이하고 온 아이가 목욕탕앞에서 쓰러져있을때, 꼬셔서 목욕하는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꼬셨길래 우리 아이가 뽀득뽀득 깨끗해졌을까요? 아이를 꼬시기위한 동물친구들의 걱정들과 달래줌이 꼭 제가 아이를 달랠때의 마음인거 같아, 작가님의 글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아이 다리에 긁힌상처때문에 목욕하기 싫어할까봐, 방수밴드 붙여서 해야하는데, 이 책에 나온얘기를 잘 활용해볼까봐요~ ^^ #본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