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묻따 꼬모에서 아이의 반응이 너무 좋네요. 책은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는데, 포장지를 뜯는 순간 레고보다도 먼저 들고와 읽어달라하더라고요.
총세권의 책으로 구성해주신 시리즈는 첫번째는두근두근 꼬모의 탄생과 연계한 사랑, 두번째는 생일축하해요 엄마에서 배우는 속상함, 마지막은 으스스 심부름가는길의 무서움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이책은 아이에게 사랑, 두려움, 속상함같은 감정이 어떤느낌인지 알게 해주고, 아이에게 표현하도록 묻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끔 아이가 감정이 어떤건지 물어볼때 대답하기 애매했던것을 이책은 아이가 이해할수 있는 언어로 표현해주거든요.
저희 아이 성향이 무섭거나 터프한 어떤상황은 회피하거든요. 책에서 나오는 어떤 갈등상황을 안읽고 넘어가려고해요. 그런데 꼬모니까 궁금해서 읽긴하더라고요. 덕분에 그런상황에서 맞닥드린 감정을 표현하는게 중요하고 당연한거니 두려워말아라 라며 얘기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일단 꼬모가 주인공이여서 아이의 관심도 올라간거 칭찬합니다! 또한 감정코칭이라는거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부모가 받아야하는거라 자주아이가 보여주는 감정세가지를 딱짚어내어 이야기로 설명해주는거 정말 좋은거같아요!
이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작성한 서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