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덮기 전에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김유진 지음, 서현 그림 / 창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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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 이불을 덮기 전에








하루종일 놀아도 더 놀고 싶어하고 '이제그만 자자' 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일곱살 호준이-

그런 호준이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났다


창비출판사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이불을 덮기 전에


매일은 아니지만 자기 전에 엄마아빠와 책을 읽고 자는 데

하품을 계속 하면서도 더 읽고 잘거라고 하는걸 보면

가끔은 책 읽는 것도 좋지만 안자려고 책을 더 많이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말 이불을 덮기 전에 이 책을 읽으니 호준이가 더 잘자는것 같다 ^______^

첫페이지를 열면 달이 하품을 한다

책을 같이 읽는 엄마도 '하아아아암~~' 하품하는 시늉을 하면 더 재미있어 한다








호준이가 가장 싫어하는 말 "이제 잘 시간이야" ㅎㅎㅎ

아이의 옆에 있는 귀여운 친구는 '토닥이' 

작가님께서 토닥토닥 다정하게 두드리는 손을 떠올리며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호준이는 이런 아기자기한 책 좋아하는데, 역시나 너무 귀엽다며-







자는 것도 싫은데 양치질이라니..

양치질하게 화장실로 가자고 하면 그때부터 안하던 장난감 정리하고 더 바빠지는 호준이다

"엄마, 그런데요"

책에 나오는 아이도 양치질이 싫은지 누가 부르는 것 같다고 한다









자기 전에 읽기 딱 좋도록 글이 많지 않다

귀여운 그림과 아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이라 참 재미있다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시리즈는 [오늘아, 안녕] [이불을 덮기 전에] [밤 기차를 타고]총 3권으로

 동생도 나도 사이좋게 한권씩 보면서 같이 잠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자야하는데 할 이야기가 많고, 오늘 못 한 것들이 자꾸 떠오른다

호준이가 보면서 공감하고, 나도 보면서 호준이랑 똑같네.. 라고 했다

이불을 덮기 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이 페이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귀여운 친구들이 돌돌 김밥이 되어- 보는 나도 정말 김밥 말아 밤나들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으히히히 이제 정말 잘 시간이에요, 다들 잘자요 ♬








이 책에는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되어있어 스마트폰으로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다

어린 아가부터 잠을 자기 싫어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잠자리 그림책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읽고 다들 꿀잠 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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