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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우주 정거장 ㅣ 불빛 그림책 4
캐런 브라운 지음, 비 존슨 그림, 김현희 옮김, 채연석 감수 / 사파리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 출판사 : 궁금한 우주 정거장
과천 과학관에 자주 가서 인지 엄마보다 우주에 대해 더 잘 아는 일곱살 호준이-
우주에 관한 책을 보고, 과학관에 가서 직접 체험해보면 더 재미있게 알 수 있다
행성에 대한 책은 많이 보아서 우주 정거장에 대한 책을 찾고 있었는데,
미취학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궁금한 우주 정거장 을 만났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조작북, 팝업북을 좋아하는데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책이라니.. 왠지 우주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손전등을 준비하고 ( 손전등이 없으면 핸드폰의 불빛을 준비하고) 책을 읽어보기
우주 정거장을 알고있었던 아이도, 몰랐던 아이도 우주정거장에 가는듯한 느낌
함께 가볼까?
우주 비행사가 지구에서 로켓을 타고 우주로 떠나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주 로켓이 발사 되고 우주선과 우주 로켓이 나뉘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 정거장에 도착하면 우주선과 우주 정거장을 연결하는 도킹 작업을 한다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숨은 그림찾기로 지루할 틈이 없다
손전등을 들고 평소보다 집중해서 책을 보는 호준이
우주 정거장 안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들의 모습이 재미있다고 했다
지식 전달도 해주고 재미있게 책을 보니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침낭을 벽에 단단히 묶지 않으면 이리저리 떠다니기 때문에 이런 모습으로 잠을 청하는 우주비행사들이다
우주 정거장 안은 늘 불이 환하게 켜저있어서 눈을 가리고 잠을 자야 한다고 한다
호준이와 함꼐 책을 보며 엄마도 몰랐던 사실을 알아간다
다른 두 우주 비행사들도 찾았다!! ^_____^
손전등을 들고 보기도하고 해가 잘드는 시간에는 이렇게 햇빛에 비추어 책을 보기도 했다
호준이가 가장 좋아했던 페이지♡
예쁜 지구에 불빛을 비추면 도시들이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우주 정거장에서는 해가 뜨고 지는 모습, 달이 지구를 도는 모습, 지구의 도시 불빛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상상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우주 정거장에 관련된 시설들을 자세히 알아본다
불빛을 비추며 우주 정거장에 대해 알아보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우주 비행사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우주 정거장 뿐만 아니라 자연, 지구, 우리 몸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알아두어야 할 과학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시리즈이다
한 권 안에 충분한 내용이 담겨 있어 미취학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