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 미생물

미생물 -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ㅣ 아트사이언스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 보림 / 2020년 5월

[보림] 현미경으로 본 커다란 세상 : 미생물  

 

호기심이 한창 많은 아홉살에게 선물이 된 보림의 책, 『 미생물 』

대형 접지로 구성되어 있어 펼쳐서 읽어보고 찾아보고 저절로 몰입이 되는 책이다

방과후 과학시간에 현미경을 만들어와서 한참을 들여다보던 아이-

실제로 우리 주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을 실제 현미경으로 보듯 확대하여 정확한 그림으로 그려져있어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우와~ 우와~ 하며 집중해서 책을 보았다 

워낙 동물도감 책을 좋아해서 여러권 본 아이라서, 다른 책에서 봤던 것과 같이 설명하는걸 엄마는 경청해주었다

그림이 너무나 정교하고 생생하고 색감이 예쁘다

주제마다 배율이 다른데,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 작은 생물들이 확대된 그림으로 나타나있다

바닷속, 부엌, 숲속, 개울 등 우리 주변 100여 종의 미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초등,중등과학 교과와 관련된 내용으로 교과와 연계되니 자연스레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침대 속 마이크로 정글' 부분을 보고는 경악하며 바로 환기시키고 이불털기를 했다는..

가까운 우리 주변에 미생물들을 이야기하며 지구 생태계가 균형을 잡는데 미생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아이가 책을 유심히 보더니 달려가서 책을 가져와 보여주며 반가워한다

보림의 다른 책에서 '날도래 애벌레'를 찾았다

보림,<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중에서

보림의 또다른 예쁜 동물 그림책,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인데 이름이 나와있지 않고 특이한 생물이라 기억했다가 이번 미생물 책에서 만나게되었다. 이렇게 같이 보기 좋은 책이 있어 책을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도움이 된다

 

쫙- 펼쳐서 생생한 그림을 관찰하고 저절로 집중력이 높아지는 책, 미생물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호기심 왕성한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