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유다정 지음,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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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아이와 함께 미생물에 대해 이해해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행인 코로나19 로 학교도 학원도 예전처럼 못가고, 외출도 제한적인 요즘이다

앞으로는 또 어떤 바이러스가 나타날지 모르니 아이와 함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다산어린이 책을 만났다

『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얼마전, who? 시리즈 중 알렉산더 플레밍과 루이 파스퇴르 책을 읽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175쪽으로 구성된 그림이 조금씩 포함된 읽기 책이다. 글자가 많은 책을 보기 시작한 초등학생부터 읽기 좋다

학교를 못가는 동안 도서관 책 대출, 새로운 책 구입으로 아이가 다양한 책을 많이 접했는데 자연스럽게 점점 글자가 많은 책을 읽게되더라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나도 바이러스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부분이 많아 참 좋았던 책이다







미생물을 한눈에 알아보기 좋게 정리해주어 아이와 이야기하며 읽었다

이렇게 작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손씻기, 마스크 쓰기를 신경써야 한다고 한번 더 강조했다

책에서처럼 어서 빨리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교 안가는동안 who?시리즈를 많이 보았는데 위인들의 이야기중에 자식들이 전염병으로 어린 나이에 죽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라 아이는 왜 일찍 죽었는지 물었고, 그 시기에는 전염병이나 병에 걸려도 치료제가 없거나 의료기술이 지금보다는 열악해서 그랬다고 설명해주었다






흑사병,콜레라,결핵 등 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들이 1장에 나온다

코로나19를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바이러스는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 





2장에는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실험하고 발견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플레밍과 파스퇴르가 아니였다면 우리는 지금쯤 어땠을까 이야기하며 아이와 같이 책을 읽었다

3장에는 우리 주변의 미생물에 대해 흥미롭게 성명하고 있다 우리 몸의 냄새, 침 모든게 미생물과 관련이 있으며 미생물이 나쁜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환경을 이겨나가는지도 알 수 있다

코로나19로 모든게 새로운 요즘, 바이러스에 대한 책을 읽어보니 미생물의 많은 역할이 두렵기도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미생물을 이용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나아지고 전염병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9살 아이와 함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어렵지 않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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