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
오주석 지음 / 솔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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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회화에 대한 아무런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

 조선 회화의 정교함에 대해 놀라고,

 그림의 소재가 갖는 의미를 앞으로는 찬찬히 살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물관을 가봐야겠다.

 옛 사람의 눈으로 보고, 옛 사람의 마음으로 느끼는 연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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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사유 - 김우창과의 대화
김우창 외 지음 / 생각의나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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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구체적 상황을 탐구하는 행동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없다.

  끊임없이 넘어서면서 형성해나가는 고뇌의 과정만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넋을 놓고 있어서도 안된다.

  이미 우리는 세상에 현신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느낌의 중요성을 생각할때  작금의 이성이 가진 위험함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외부세계의 현실에 우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제도를 주의를 질서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이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미묘한 것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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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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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아비의 건조한 문체라고나 할까.

그 스타일이 내 마음에 드는건 식자인 척 구는 못된 근성이 나를 벗어나지않고 있음이렸다.

 

감정을 드러내야만 하는 장소에 대한 거부.

이권이 걸린 일에 대한 표리부동한 속마음.

 

거친 세상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했던 자들의 관찰들이 자신의 안으로 향할 때 말들은 건조해지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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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 지구를 뒤덮다 - 신자유주의 이후 세계 도시의 빈곤화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돌베개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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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따위라면

먼 곳에서의 생존혁명(폭동?)이 뉴스에서 나오는 것이 유일한 희망일 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자본은 어떤 이름으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까?

 

우리에게도 이미 정신적인 슬럼은 진행중이다.....옥탑방에서, 반지하방에서, 그리고 고시원에서..새벽 창신동에서...아현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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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정의의 조건 問 라이브러리 1
김우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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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야말로 철학의 기본적인 조건이다.

철학하는 삶이야말로 욕먹지 않는 사람됨의 조건이다.

고집쟁이들은 욕먹어야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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