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
이효리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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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 이효리에 대한 생각이 바뀌네요. 점점 멋져지는 그녀인듯 합니다. 동물을 잘 키우지 못하면서도 접지 못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동물사랑,이웃사랑,자기사랑... 결국은 사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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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네 살의 심리 - 36~60개월 우리 아이 속마음 읽기
제리 울프 지음, 서희정 옮김 / 푸른육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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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맘때 두돌앞두고 미칠것 같아 읽었던 엄마가 모르는 세살의 심리. 정확히 이맘때 세돌 앞두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떼와 짜증과 각종 진상짓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책을 들었다. 쉽게 쓰여지고 아이입장에서 씌여져서 그런지 술술읽히고 쉽다.며칠은 또 인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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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양장)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
마르타 알테스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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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시선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사고뭉치이지만 사랑스럽지요. 암것도 모르고 해맑은것도 매력이구요. 안돼애애애애애 하고 읽어주면 엄청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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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나는 벽그림 : 세계지도 소리 나는 벽그림 시리즈
애플비북스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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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이라서 아이가 친숙하게 느끼네요. 밑에 나와있는 국기도 좋아하구요. QR코드 인식해서 동영상보여주니 며칠보더니 나라이름 줄줄 외우고 다녀요. 뒷면은 우리나라 지도라 더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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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아줌마 2016-03-2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나라 지도와 세계지도가 앞뒤로 그려져 있어 다른 벽그림보다 훨씬 유용하고 그 나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 눈높이에 맞고 QR 코드를 찍어 영상을 보여주니 더 쉽게 나라 이름을 습득하더라고요. 엄마와 같이 나라이름 찾기 게임도 하고 나라 이름을 넣어 빙고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이의 자존감 -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당당한 아이로 키우는 양육법
정지은.김민태 지음, 이영애 감수 / 지식채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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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불만많고 자신없고 남탓하길 좋아한다는 걸,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키우며 알았습니다. 억울했습니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내아이는 공부못하고 키도 작고 인기도 없어도 자존감은 충만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읽었고 결국은 또 부모의 자존감이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네요.

 부모의 자존감이 대물림 된다는 말.... 아이를 밀어내며 나닮지 말아라 말아라 했던걸 더 꼭 끌어안아주며 이 악물고 참으며 넌 나처럼 되지 말아라 하게됩니다.

 자존감.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이지요.

 제가 한참 일할때 전임자가 벌려만 놓고 수습을 못한 일을 맡게 된적이 있었어요. 면접본 그 다음날 출근하라더군요. 무조건 책임질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다.. 인수인계랄것도 없었어요. 자료 어디에 있고 이런일 이라는 브리핑 마치고 그 사람을 자기자리로 돌아가더니 점심시간 두시간씩 쓰고 칼퇴근을 하더군요. 그 때부터 두달을 꼬박 열두시 퇴근....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하지만 포기하면 안될것같았어요. 다들 내가 물어보면 바쁜척... 제대로 말도 안해주니 더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 생각했었어요. 자존심은 상해도 자존감은 잃지 말자고...

그렇게 두달을 버티고 나니 조금 일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뒤로는 쉬웠습니다. 그때부턴 룰루랄라 칼퇴에 그 일에 관해선 윗선 대리님보다도 제가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 때 열심히 일하는 걸 잘 본 덕분인지 정규직으로 취업도 했습니다. 계약직이었거든요.

  사실 다시 생각해보면 그땐 자존심이 엄청상했었는데 이 악물고 버틴것 같아요. 그 당시엔 악다구인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자존감이었어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싶었거든요.

 제 아이가 이렇게 어떤상황에서든 스스로를 믿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그게 제가 책을 읽고,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이유의 거의 전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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